해발고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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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고도'''(海拔高度)는 기준점이 되는 해수면인 수준원점(水準原點)에서 측정 대상까지의 고도를 말한다.
 
[[대한민국]]은 [[인천]] 앞바다의 평균 해수높이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북한은 [[원산]] 앞바다의 평균 해수높이를 수준원점으로 정하고 있다. 수준원점은 1963년 [[인하대학교]] 교정 내([[인천광역시]] [[남구]] [[인하로]] 100)에 설치되어 오늘에 이른다.
 
이처럼 나라별로 기준점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측정 대상이라도 높이가 다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백두산]]의 높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기준에 따르면 2,750m인데 비해 [[대한민국]] 기준에 따르면 2,744m([[일제강점기]] 측정치)이며,<ref>2,744m는 인천 앞바다를 기준으로 잰 측정치이긴 하나 [[일제강점기]]의 측정치이기 때문에, 백두산이 매년 2cm씩 솟아오르는 것을 감안하면 [[대한민국]] 수준원점 기준으로 현재 백두산의 높이는 대략 2,746m이다.</ref> [[텐진]] 앞바다의 평균 해수높이를 수준원점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기준에 따르면 2,749.2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