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은행: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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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테란 조약으로 받은 돈 역사 추가
검은 돈, 교황 암살, 마피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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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이탈리아 파시스트 [[무솔리니]]와 [[교황 비오 11세]]간에 맺어진 [[라테란 조약]]은 가톨릭 교회에 이탈리아 국내에서의 특권적 지위를 주었다. 성직자의 징병면제나 선서ㆍ증언 거부권, 교회법상의 처분을 받은 성직자의 공직취임금지, 주교구 등 종교기관의 법인격이나 전국적 신자조직 〈이탈리아 [[가톨릭 액션]]〉의 승인, 교회의 혼인통제, 초ㆍ중학교에서의 의무 종교교육 등이 정해졌다. 이와 더불어 무솔리니는 현금 7억 5000천만 리라, 5%의 이자부 채권으로 10억 리라, 총 17억 5000만리라 자금을 교황청에게 주었다. 교황청은 이 자금을 [[JP 모건]]의 관리를 거쳐 세계 각국의 대형 은행과 다국적 기업들에 투자하였고 이렇게 불린 자금은 오늘날 바티칸 은행의 종자돈이 되었다. <ref>김흥식《세상의 모든 지식》(서해문집,P151)</ref>
 
== 검은 돈,교황 암살, 마피아 ==
[[교황 요한 바오로 1세]]의 급작스런 죽음에는 이 바티칸은행의 검은 돈 거래가 한 몫을 했다는 주장도 있다.
영국작가 데이비드 얄롭은 '신의 이름으로?'라는 제목의 책에서 당시 바티칸은행 총재였던 마르친쿠스 대주교, 국무장관 장 빌로 추기경, 은행가 [[로베르토 칼비]]와 미셸 신도나, 비밀결사조직 P2의 지도자 리치오 겔리 등 `바티칸 마피아'가 교황의 죽음에 연루됐다고 주장했다. 그들중 누군가가 전날 밤 교황에게 치명적인 심장근육강화제를 먹였다는 것이다. 얄롭에 따르면 요한 바오로 1세는 사망당시 다음날 파면시키려 했던 비밀결사조직 P2의 소속원 명단을 손에 들고 있었는데 여기에는 바티칸은행장 마르친쿠스 대주교와 국무장관 빌로 추기경이 포함돼 있었다. 바티칸 은행장인 마르친쿠스 대주교는 당시 바티칸 역사상 최대의 금융스캔들에 연루돼 있었다. 바티칸은 마르친쿠스가 은행가 칼비와 벌였던 사업 때문에 2억5천만달러를 날렸고 이 거래에는 마피아의 금융상담자로 알려진 신도나도 연루됐다. 칼비는 82년6월 런던의 한 교각에서 시체로 발견됐고 신도나는 86년3월 감옥에서 독극물이 든 커피를 마시고 사망했다.<ref>{{뉴스 인용
|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4258259
|제목 = <화제> 교황 요한 바오로1세는 타살?
|확인일자 = 1997년 11월12일
|매체 = 연합뉴스
}}</ref>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