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비무장 지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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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군사분계선|군사분계선]](MDL)을 기준으로 하여, 북쪽으로 2 km 떨어진 비무장지대의 경계선을 "북방한계선"(NLL)이라 하고, 남쪽으로 2 km 떨어진 비무장지대의 경계선을 "남방한계선"(SLL)이라고 한다. 북방한계선과 남방한계선에는 철책선이 쳐져 있으며, 남북의 군대가 대치하고 있다.
 
[[1963년]]부터 북측이 요새와 진지, 철책을 구축하면서 [[한반도]]의 비무장지대는 [[비무장 지대]](非武裝地帶)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남북 양측의 무장 군인들이 상시 주둔하는 [[휴전선 감시 초소|전방 감시 초소]](GP)가 곳곳에 있으며, 일부 GP와 GP 사이에는 '추진철책'이라는 이름의 철책이 설치되어 있다.<ref>[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50810200011995 "GOP와 GP는 뭐가 다르죠?" 지뢰폭발사고 용어풀이] 연합뉴스, 2015.8.10.</ref> 북측은 '민경대'(民警隊), 남측은 '민정경찰'(DMZ Police)이라고 자처하지만, 실질은 양쪽 모두 무장한 [[군인]]들이다.
 
비무장 지대 내의 민간인 거주 마을로는 남측의 [[자유의 마을|대성동]], 북측의 [[기정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