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공화국: 두 판 사이의 차이

전후, 이승만 장기집권을 위한 부정 선거가 계속되었고, [[1960년]] 자유당에 의하여 [[이기붕]]을 [[대한민국의 부통령|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이행된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3.15 마산 학생시위]] 도중 학생 [[김주열]]이 살해당한 것을 계기로 [[4·19 혁명]]이 발생하였다. 1960년 [[4월 26일]] 이승만은 하야하였고 이승만 정부는 붕괴되었다. 이후 허정 과도정부를 거쳐 대한민국 제1공화국은 마무리되고 장면 내각의 등장으로 [[대한민국 제2공화국]]이 들어서게 되었다. 허정 과도 정부는 [[의원 내각제|내각책임제]]와 [[양원제]] [[국회]]를 골자로 하는 헌법 개정을 하였고 이 헌법에 따라 총선거를 실시하여 [[민주당 (대한민국, 1955년)|민주당]]의 장면 내각이 구성되었다.

[[1945년]] [[8월 15일]] [[한반도]]는 [[일본 제국|일제]]의 지배로부터 벗어나 광복을 맞이하였다. [[1947년]] [[미·소공동위원회]]의 회담이 완전 결렬되자, 미국은 한반도 문제를 [[국제 연합]](UN)에 상정하였고, 국제 연합의 결의에 따라 대한민국만의 총선거 실시로 정부 수립을 결정하였다. [[북조선인민위원회]]가 이를 거부하자, 선거가 가능한 [[북위 38도|38선]] 이남에서는 [[대한민국 제헌국회|제헌국회]]를 구성하고 제정된 헌법에 따라 대통령 [[이승만]]이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의 수립을 국내외에 공식적으로 선포하였다.<ref>제헌국회의제헌 성립과정국회의 성립 과정 등에 대하여 보다 자세한 것은 [[대한민국 제헌국회제헌 국회]] 항목을 참조할 것.</ref> 제1공화국의 공식적인 수립 이후 [[한국의 군정기|미군정]]은 공식적으로 폐지되었으나, 실제로 미국 정부가 [[대한민국]] 정부를 공식적으로 승인한 것은 [[1949년]] 1월의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