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다케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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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 = 나카무라 타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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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다케야'''({{ja-y|中村 剛也|なかむら たけや}}, [[1983년]] [[8월 15일]] ~ )는 [[일본]]의 프로 [[야구]] 선수이며, 현재 [[퍼시픽 리그]]인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의 소속 선수([[내야수]])이다.
 
별명은 ‘'''오카와리 군'''’({{lang|ja|おかわり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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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입단 후 ===
==== 2003년 ~ 2006년 ====
1군 데뷔전인 2003년 9월 28일의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닛폰햄 파이터스]]전에서는 4번 타자로서 출전하여 첫 타석에서 첫 안타가 되는 2루타를 때려냄과 동시에 타점도 기록했다. 2005년부터 [[호세 페르난데스]]를 대신해서 주전 [[3루수]]가 되었고 같은 해 [[센트럴·퍼시픽 교류전]]에서는 12개 구단 최다인 12개의 홈런을 때려내는 등 우수 선수상([[닛폰 생명]]상)을 수상했다. 80경기에 출전해 개인 최다인 22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장타율은 6할 대를 넘었다.
 
2006년에 호세 페르난데스가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이적하면서 주전 3루수의 자리를 놓고 [[이시이 요시히토]], [[히라오 히로시]] 등과 함께 경쟁했고 특히 좌완 투수가 선발 등판할 때 3루수의 선발은 히라오가 출전하는 경우도 있었다. 개인 최다인 100경기에 출전했지만 홈런은 작년보다 절반 이하로 떨어진 9개에 그쳤고 찬스가 있는 상황에서 때려낼 수는 없었다(득점권 타율은 2할 5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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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
5월 13일의 오릭스전에서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달성했고 9월 20일의 소프트뱅크전에서는 40호 홈런을 때려내는 등 세이부의 일본인 선수로서는 아키야마 고지가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40홈런을 달성했다. 시즌 장타 86개(홈런 48개, 3루타 1개, 2루타 37개)는 [[마쓰이 가즈오]]가 88개를 기록한 이후 역대 2위였고 그 해에는 부상 때문에 전력 이탈도 있었지만 48홈런, 122타점을 기록해 2년 연속 홈런왕을 타이틀을 차지했고 타율도 2할 8푼 5리를 남기면서 작년에 비해 크게 올랐다.
 
타점왕은 처음으로 차지했고 2년 연속 홈런왕은 라이온스의 일본인 타자로서 1953년 ~ 1956년의 [[나카니시 후토시]] 이래 53년 만의 일이며 타점은 구단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으론 154개의 삼진과 15차례의 실책으로 2년 연속 최다 삼진, 최다 실책을 남겼다. 또, OPS는 양대 리그에서 유일한 10할 대(1.010)를 넘었다. 26세에 시즌 48개의 홈런은 [[오 사다하루]]와 대등한 최다 기록이다.
 
==== 2010년 ====
시즌 개막을 앞둔 시범 경기에서 자신이 친 타구가 얼굴에 맞아 [[광대뼈]]부분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고 그 영향때문에 개막 이후부터 10경기 연속으로 홈런이 나오지는 않았고 타율도 저조하게 나오는 등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간신히 때려낸 시즌 1호 홈런은 4월 7일의 오릭스전에서 기록했다. 6월 10일에는 5월 중순부터 계속된 오른쪽 팔꿈치 통증이 악화되면서 등록이 말소되었고 6월에는 오른쪽 팔꿈치의 유리 연골 제거 수술을 받아 그 때문에 팬 투표·선수간 투표 1위로 선정된 올스타전에도 출전을 포기했다. 8월 27일에는 1군에 복귀했다.
 
9월에는 타격감을 끌어 올리면서 85경기에 출전해 25개의 홈런을 때려냈지만 타율은 2할 3푼 4리를 기록하여 저조했다. 규정 타석을 채우지는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111개의 삼진을 기록했고, 득점권 타율도 가장 낮은 성적(.170)을 남기는 등 부상에 의한 시즌을 암울하게 보냈다.
 
==== 2011년 ====
그 해에 새로 도입된 공인구(일명 통일구)로 인해 홈런 갯수가 감소된 선수가 많은 가운데에서도 홈런을 많이 때려냈다. 7월 23일에 [[지바 마린 스타디움|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 제2차전에서는 2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MVP로 선정되었다. 2009년과 대등한 개인 최다 기록인 48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타격 부문 2관왕에 해당되는 홈런왕과 타점왕을 연달아 달성했다.
 
홈런 갯수는 [[지바 롯데 마린스]]의 팀 홈런 갯수(46개)를 2개 웃돌고 있어 개인 홈런수가 팀의 홈런 갯수를 넘은 것은 1954년에 니시테쓰(세이부의 전신)의 [[나카니시 후토시]](31개)와 마이니치(지바 롯데의 전신)의 [[야마우치 가즈히로]](28개)가 [[오사카 긴테쓰 버펄로스|긴테쓰]]의 27개를 웃돈 이래 57년만의 일이자 역대 3번째의 기록이 되었다.<ref>양대 리그제(1950년) 이후에 한정되는데 전쟁 전에는 1943년 시즌 이외 개인 홈런 갯수가 팀 홈런 갯수를 웃돈 사례가 있다. 전후의 단일 리그 시대에는 1946년의 [[오시타 히로시]](20개)가 [[오릭스 버펄로스|한큐 브레이브스]](14개), 골드 스타(8개)의 팀 홈런 갯수를 넘었고, 같은 해 [[이이지마 시게야]](12개)가 골드 스타의 홈런 갯수를 넘었다. 전체 10% 이상의 홈런을 때린 타자는 1936년 추계 시즌의 [[후지무라 후미오]], [[후루야 구라노스케]], [[야마시타 미노루]] 등 3명과 1944년 시즌에 [[가나야마 지로]]가 기록한 예가 있지만 경기 수가 1팀 당 30경기 전후와 적게는 리그 전체 갯수가 1936년 추계 시즌은 18개, 1944년은 23개였다.</ref> 또, 25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홈런 부문 2위로 랭크된 소프트뱅크의 [[마쓰다 노부히로]]와는 23개 차이를 내고 있어 이것은 1966년에 오 사다하루가 기록한 22개 차이를 넘은 신기록이 되었다. 게다가 마쓰다의 홈런 갯수와 홈런 부문 3위인 오릭스의 [[아롬 발디리스]](18개)와 합친 갯수(43개)보다 많다. 퍼시픽 리그 전체 홈런 갯수는 454개이며 나카무라 혼자서 10.57%의 홈런을 친 것에 해당된다. 이것은 1953년 나카니시 후토시가 기록한 9.33%를 웃돌고 있어 10% 이상이 된 것은 양대 리그 출범 이후 최초의 기록이다.<ref>[http://www.sponichi.co.jp/baseball/news/2011/10/23/kiji/K20111023001874330.html {{lang|ja|おかわり 自己タイ48発&116打点で2冠王}}] 스포츠 닛폰, 2011년 10월 23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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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타석·첫 안타·첫 타점 : 상동, 1회초에 카를로스 미라발로부터 중월 선제 적시 2루타
* 첫 도루 : 2003년 10월 1일, 대 [[오릭스 버펄로스|오릭스 블루웨이브]] 28차전([[고베 종합 운동 공원 야구장|Yahoo! BB 스타디움]]), 8회초에 2루 안착(투수 : [[구보타 아쓰시]], 포수 : [[히다카 다케시]])
* 첫 홈런 : 2004년 7월 24일, 대 [[오사카 긴테쓰 버펄로스]] 18차전([[세이부 돔]]), 7회말에 [[야마무라 히로키]]로부터 좌월 2점 홈런
 
==== 기록 달성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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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기준, '''굵은 글씨'''는 시즌 최고 성적.
 
== 주석각주 ==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