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테쿠소마 쇼코요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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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수마는 같은 이름의 [[몬테수마 1세]]의 증손자이자 6대 왕 [[악사카야틀]](Axayacatl) 왕의 아들이자 [[티조악]], [[아우이소틀|아우이트소틀]]의 조카였다. 1502년 숙부인 [[아우이소틀|아우이트소틀]]의 뒤를 이어 제국의 통치자가 되었다. 당시 제국의 영토는 최대로 커져 오늘날 [[온두라스]]와 [[니카라과]]까지 뻗어 있었다. 그러나 종교의식에 쓰이는 제물과 조공을 종속 부족들에게 점점 더 많이 요구했기 때문에 그들의 분노를 사 제국의 세력은 약해졌다. 그는 방대한 정복 계획을 세웠지만, 신(神) [[우이칠로프트틀리|우이트실로포치틀리]]에 대한 신앙에 크게 영향을 받기도 했다. 이 신은 점성가를 통하여 몬테수마 황제에게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일종의 숙명론을 주입했다.
 
몬테수마는 자신의 중앙집권을 강화하기 위해 평민 이하의 아스텍인들이 전투에서 쌓은 무훈을 댓가로대가로 귀족으로 승진하는 아스텍 전통의 제도인 재규어 전사 제도와 독수리 전사 제도를 폐지하였고 이 때문에 아스텍의 하층민들로부터 이미 강력한 불만을 사고있었다.
 
아스텍인들은 언젠가는 턱수염을 가진 백인 신 [[켓살코아틀]](깃털달린 뱀이라는 뜻)이 돌아와 제국을 통치할 것이라고 두려워하면서도 이를 기대하고 있었다. 백인 신 대신에 턱수염을 가진 백인 [[에르난 코르테스]]가 나타났다. 코르테스는 이런 두려움을 알고 있었고 [[멕시코]] 횡단 원정에 이것을 이용했다. 몬테수마는 그를 매수하려고 했으나 [[스페인 정복자]]는 아스텍의 지배를 싫어하던 종속 부족들과 동맹을 맺었다. 몬테수마는 수도 [[테노치티틀란]]으로 코르테스를 유인했으나 함정임을 눈치챈 코르테스에게 오히려 포로로 잡혔다. 그는 황제가 포로로 잡혀 있는 한 아스텍인들이 공격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몬테수마가 스페인 정복자에게 굴복하자 백성들은 그에게 등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