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학: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태그: m 모바일 앱
11번째 줄:
=== 고전 기하학 ===
[[파일:Esfera Arquímedes.jpg|thumb|아르키메데스는 원기둥에 놓인 구를 자신의 묘비에 새기게 하였다.]]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들은 기학학의기하학의 발전에 매우 큰 기여를 하였다. 그 중 가장 큰 성과는 경험적으로만 사용되던 기하학의 법칙들을 엄정한 논리를 통해 증명한 것이다. 이로서 기하학은 [[공리]]에서 출발하여 오직 논리를 통해서만 문제를 해결하는 학문이 되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와 같은 증명이 대표적이다.<ref>사이먼싱, 박병철 역,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영림카디널, 1998년, ISBN 89-85055-97-6, 41-52 쪽</ref>
 
[[에우클레이데스]]는 고대 그리스 시대의 수학적 업적을 정리하여 《[[에우클레이데스의 원론|원론]]》<ref>[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c/ce/Euclid-Elements.pdf ΣTOIXEIA EΥKΛEI∆OΥ] (그리스어)</ref>을 집필하였다. 《원론》은 당대에 알려진 기하와 대수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법과 증명이 담겨있으며<ref>Heath, Thomas L. (1956). The Thirteen Books of Euclid's Elements (2nd ed. [Facsimile. Original publication: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25] ed.). New York: Dover Publications. p. 372</ref>, 근대에 이르러서도 수학 교과서로 이용되었다.<ref>The Historical Roots of Elementary Mathematics by Lucas Nicolaas Hendrik Bunt, Phillip S. Jones, Jack D. Bedient (1988), page 142. Dover publications. Quote:"the Elements became known to Western Europe via the Arabs and the Moors. There the Elements became the foundation of mathematical education. More than 1000 editions of the Elements are known. In all probability it is, next to the Bible, the most widely spread book in the civilization of the Western world."</ref> 에우클레이테스는 《원론》에서 자명하다고 인정할 수 있는 공준과 공리를 수립하고 이를 통하여 기하학 정리를 증명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이를 통해 기하학은 엄정한 논리적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ref>이타와 기이치, 김정환 역, 《위대한 수학자들 유레카! 수학으로 새로운 세계를 열다》, 맑은소리, 2008년, ISBN 978-89805-0200-4, 33쪽</ref> 에우클레이데스가 정리한 기하학을 [[유클리드 기하학]]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