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6대 대통령 선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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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1차 방어전과 윤보선의 설욕전으로 관심을 모았는데 박정희는 4년간의 집권으로 4년 전 대통령 선거에 비해 유권자에게 친숙한 상태였고 윤보선은 시간의 흐름으로 인하여 역사의 한편으로 밀릴 수밖에 없었다. 또한 뚜렷한 선거쟁점이 없었기 때문에 세태에 민감한 유권자들은 83.6%만이 투표에 참가하여 지금까지의 선거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여주었다.
===선거 결과와 의미===
선거결과 박정희는 5,688,666표를 윤보선은 4,526,541표를 획득하여 박정희가 1,162,125표차로 이겼다. 이 선거는 7명의 후보 가운데 이 두 후보가 유효투표의 92.3%를 차지하여 [[민주공화당 (대한민국)|민주공화당]]과 [[신민당]]의 대결이었다. 박정희는 윤보선보다 [[경북]]에서 63636,685표850표, [[경남]]에서 55556,688표888표 등 [[경상도]]에서만 1,193,738표를 더 확보함으로써 충분했다. 경상도권인 [[부산]]에서도 174,058표를 더 추가했다. 제5대 대통령선거 당시의 ‘남북현상’은 제6대 선거에 들어서서는 ‘동서현상’으로 방향이 선회되었다. [[경상도]]의 박정희의 지지가 현저하고 [[강원도]]와 [[충북]]이 여권으로 돌아섰다. 반면에 제5대 선거에서는 경기도를 비롯하여 여당 성향이었던 [[전라남도]], [[전라북도]]가 제6대 선거에서는 근소하지만 야당우세로 돌아섰다. 이로써 동쪽 영동의 [[강원]], [[충북]]과 [[영남]]의 경남·북, 부산의 여당지지로, 서울과 경기, 충남, 전남·북이 야권지지로 나뉘어 '동여서야(東與西野)'의 형세가 나타났다.
 
==선거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