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모은함민복은 1962년 충북 중원군 노은면에서 태어났다.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월성 원자력발전소에서 4년간 근무했다. 이후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입학한다. 그리고 예술대학 2학년 때인 1988년에 〈성선설〉 등을 《세계의 문학》에 발표하며 등단했다. 1996년 우연히 놀러갔던 [[마니산]]이 너무 좋아 인근 폐가를 빌려 그곳에 정착하게 된다. 강화에 장착한 이후 시집 《말랑말랑한 똥》과 에세이집 《미안한 마음》, 《길들은 다 일가친척이다》를 펴냈다. 강화에 머물면서 김수영 문학상, 윤동주상 등의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