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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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황 ==
[[중동]]의 아랍국가 중에 인구 1위인 [[이집트]](7천만명)의 인구 절대다수가 수니파이다. [[이라크]]의 소수파가 수니파이다. 중동 인구 5위인 이라크(2천만 명)는 그동안 수니파 지도자 [[사담 후세인]]이 다수파인 [[시아파]]를 억압하면서 통치했었다. 이라크의 동쪽으로는 중동 인구 2위인 [[이란]](6천8백만명)이 접경하고 있다.
 
이란은 [[시아파]] 국가이다. 중동에서 시아파가 다수파인 국가는 [[이란]]과 [[이라크]] 두 나라뿐이다. 이라크의 접경국은 이란이며 이란의 접경국은 소련이었다. 이란은 자국 영토와 국경을 맞닿은 소련과 [[냉전]] 시대에 관계가 돈독하였다. 사담 후세인은 미국의 지원하에 국내 다수파인 시아파를 억압하면서 소련과 연합한 인구 2위의 중동 대국인 시아파 국가 이란과 맞섰다. 그리하여 사담 후세인은 이란을 제치고 한때 이라크를 중동 최고의 발전 국가로 만들었다가 미국과의 반목으로 인하여 미국에 의해 [[실각]], 처형되기에 이르렀다.
 
현재 미군이 주둔하여 사실상의 통치를 간섭하고 있는 이라크는 수니파 후세인이 붕괴되면서, 다수세력인 [[시아파]]가 권력을 잡았다. 러시아와 접경한 중동 인구 2위 대국인 이란이 시아파 국가이며, 이라크는 이란과 함께 아랍 유일의 시아파가 다수세력인 국가인데, 드디어 시아파가 권력을 잡게 되었다. 사담 후세인이 처형되고 그 지지세력들이 숙청되면서, 러시아와 친한 중동 인구 2위인 대국 이란과 이라크가 모두 다수세력이 시아파이면서 권력도 시아파가 장악하는 권력지도가 형성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군이 이라크에서 제대로 주둔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며, 후세인은 교수형이 집행되기 전에, 이란과 협력하면 절대 안된다는 당부를 하고 이라크는 하나로 뭉치고 분열되지 않아야 한다는 유언을 남겼다. 그가 재판에 회부되었던 이유가 된 사건은, [[시아파]] 마을을 방문한 그를 대 시아파 반군들이 습격하였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그는 마을 청년 전원을 살해한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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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순 나라 목록]]
 
== 주석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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