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지도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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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시프 스탈린]]이 1920년대 권력을 잡고{{sfn|Armstrong|1986|p=98}} [[소련 공산당 중앙위원회|중앙위원회]] 서기장에 취임하면서 서기장이 사실상의 최고지도자가 되었다.{{sfn|Armstrong|1986|p=93}} 소련은 일당독재 국가였기 때문에 당권을 잡은 서기장이 당과 내각을 모두 좌지우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sfn|Armstrong|1986|p=98}} 이후 스탈린은 자기 살아 생전에 서기장직을 폐지하지만 스탈린 사후 [[니키타 흐루쇼프]]가 "제1서기"라는 직함으로 부활시켰고, 1966년 [[레오니트 브레즈네프]]가 "서기장" 직함으로 환원시켰다. 1990년까지 공산당 지도부로서{{sfn|Ginsburgs|Ajani|van den Berg|1989|p=500}} 서기장 공관이 사실상 소련의 최고 지도부 구실을 했다.{{sfn|Armstrong|1989|p=22}} 서기장직은 임기나 승계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없었다. 그래서 전임 서기장이 죽거나 실각할 경우 후임자는 [[소련 공산당 정치국|정치국]], 중앙위의 지지를 받아야 했다. 1990년 3월 만들어진 [[소련 대통령]]직은 명목상으로는 국가원수인 최고 소비에트 주석을 대체한 직위이나 실질적으로는 최고권력자로서 서기장을 대체한 것이었다.{{sfn|Brown|1996|p=195}}
 
단일 지도자가 독재권력을 휘두른 적도 있으나, 여러 당료들이 [[집단지도]]체제를 꾸려 단일 최고지도자가 누구인지 판단하기 애매한 경우도 많았다. 대개 이러한 집단지도체제는집단지도체제 하의 지도부는 세 명의 당료들의 합의로 굴러갔기 때문에 '''삼두체제'''({{llang|ru|тро́йка|트로이카}})라고도 했다.
 
== 역대 지도부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