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스 야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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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스 야흐'''(Lluís Llach i Grande, {{IPA-ca|ʎuˈiz ˈʎak}}, 1948년 5월 7일~)는 [[카탈루냐]]의 싱어송라이터, 작곡가이다. 그는 밴드 Setze Jutges의 멤버이기도 했다.
 
== 개요 ==
그는 Verges의 지주 집안에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르셀로나]]에서 부르주아적인 교육을 받았다. 그가 어린시절을 보낸 Baix Empordà지역은 이후 그가 노래에서 자주 애정을 표현한 곳이기도 하다. [[부활절]]이 되면 뿌리를 잊지않고 그 지역에 찾아가 행사에 참여하곤 했다. 야흐의 말에 따르면 집안에서 음악적 분위기를 만든 사람은 어머니라고 한다. 네살때부터 어머니의 기타와 피아노를 만지작거렸고 여섯살때부터 곡을 조금씩 만들어보기도 했다.
 
57년 가족이 Figueres로 이주했고 그는 여전히 기숙학교에서 지냈다. 그는 학교가 싫어서 항상 음악의 세계로 도피하곤 했다. 프랑스음악을 좋아했고 특히 [[자크 브렐]]을 많이 들었다.
 
 
그는 [[프란시스코 프랑코]] 독재시대때 카탈루냐어로 노래하며 문화적 정체성을 지켜나가자는 노바 깐쏘(Nova cançó) 저항운동의 대표적인 가수이다. 그 시기엔 카탈루냐어로 노래하는 것이 불법이었다. 그의 유명한 노래 L'Estaca 에서는 떨어지기 직전의 녹슨 막대기로 당시의 암울한 분위기가 묘사되어있다. 이 곡은 카탈루냐 독립운동의 주제곡처럼 불리우곤 했다. 박해받던 다른 뮤지션들처럼 그도 독재가 끝날때까지 파리에서 망명생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