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와 프레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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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Odhin by Johannes Gehrts.jpg|thumb|230px300px|오딘의 뒤로 [[후긴과 무닌이무닌]]이 날아다니고 오딘의 발치에 게리와 프레키가 쭈그려 엎드려 있다.]]
'''게리'''({{llang|non|Geri}})와 '''프레키'''({{llang|non|Freki}})는 [[노르드 신화]]에서 신 [[오딘]]을 따르는 두 마리 늑대의 이름이다. 그 이름은 둘 다 "게걸스러운", "탐욕스러운" 이라는 뜻이다. 13세기 이전 문헌들의 모음집인 《[[고 에다]]》와 13세기에 [[스노리 스투를루손]]이 쓴 《[[신 에다]]》, 그리고 여러 [[스칼드]] 시 작품들에 언급된다. [[그리스 신화]], [[로마 신화]], [[베다 신화]] 등에서 이 한 쌍의 늑대와 비슷한 존재들이 발견되며, 어쩌면 [[게르만족]]의 [[울프헤딘]]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게리'''와 '''프레키'''는 [[오딘]]이 키우는 늑대들로서 행운을 가져다 주는 신비한 힘이 있다고 하며 게리는 탐욕을, 프레키는 굶주림을 뜻한다고 한다. 오딘이 벌꿀술 이외의 음식에 손을 대는 것은 게리와 프레키에게 고깃덩이를 먹이로 줄 때 뿐이라고 한다. 전투가 끝난 후에
이 둘이 전장에 남겨진 시체를 먹고, 발키리가 이들의 위장에 있는 전사자들을 발할라로 데려간다.
 
{{노르드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