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동맹 (아프가니스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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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동맹(아프가니스탄 이슬람국) 정부에서는 과거 무자헤딘 연합 정부 시절 대통령을 맡았던 [[부르하누딘 랍바니]]가 대통령직을 맡았으며 [[아흐마드 샤 마수드]] 국방장관을 비롯한 각료 대부분이 과거 탈레반의 카불 함락 이전에 관직을 지냈던 인물이었다. 당시 탈레반 정권([[아프가니스탄 이슬람 토후국]])을 승인한 나라는 파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단 3개국 뿐이었으며 나머지 국가들과 [[유엔]]은 북부동맹(아프가니스탄 이슬람국) 정부만을 아프가니스탄 유일의 합법 정부로 승인하고 있었다.
 
북부동맹에 참가한 대표 조직으로는 [[수니파]] [[타지크족]]이 중심인 아프가니스탄 이슬람당(지휘관 [[부르하누딘 랍바니]]), [[시아파]] [[타지크족]]과 [[하자라족]]이 중심인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운동(지휘관 [[무하마드 아시프 무시니]]), [[시아파]] [[하자라족]]이 중심인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통일 운동통일당]](지휘관 [[모하메드 모하키크]], [[카림 칼릴리]]), [[우즈베크족]]이 중심인 아프가니스탄 민족 이슬람 운동(지휘관 [[압둘 라시드 도스툼]]), [[수니파]] [[파슈툰족]]이 중심인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해방 연합(지휘관 [[압둘 라술 사야프]]), [[아흐마드 샤 마수드]], [[굴부딘 헤크마티아르]] 등이 있다.
 
탈레반이 지배 세력을 확장하면서 북부동맹은 [[2001년]]까지 후퇴를 계속했고 같은 해 [[9월 9일]]에는 아흐마드 샤 마수드가 암살되는 등 궁지에 몰리게 된다. 그러나 [[9·11 테러|9.11 테러]] 사건 발발 직후 탈레반이 9.11 테러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오사마 빈라덴]]과 [[알카에다]]의 신병 인도를 거부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다국적군의 공격을 받게 되었고 다국적군의 지원을 받은 북부동맹도 공세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