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니코스 1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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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0년]] 마누엘 황제가 죽고 10살짜리 아들 [[알렉시우스 2세]]가 즉위하고 황후 [[안티오키아의 마리아|마리아]]가 섭정을 시작했는데 백성들의 불만이 점점 커졌다. 젊은 시절의 치정에 얽힌 유명세를 타고 있던 안드로니코스는 이를 기회로 군사를 일으켜 [[1182년]] 8월 수도로 진격했다. 그의 반란을 막으려는 군대도 없었고 서방 황후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 백성들이 지지해준 덕분에 안드로니코스는 쉽게 정권을 탈취했고 이듬해 9월 소년 황제 알렉시우스와 함께 공동황제에 올랐다. 불과 두 달후 안드로니코스는 소년 황제마저 살해하고 소년황제의 황후 12살의 [[프랑스의 아녜스|아녜스]]를 자신의 황후로 맞이한 다음 단독황제에 즉위했다.
 
안드로니코스는 무자비한 공포정치를 단행하고 각종 폐단을 일소하고 군사귀족을 탄압하였다. 공포정치로 인해 그의 인기는 물거품처럼 사라졌고 또 다시 소요와 반란이 잇따랐는데 안드로니코스는 더욱 심한 고문과 학살을 자행했다. [[헝가리의 군주|헝가리 왕]] [[벨라벨러 3세]]는 [[세르비아]]의 스테판 네만자와 동맹을 맺고 제국을 침략하여 [[베오그라드]], 니시, 사르디카 등을 유린했다. [[소아시아]]에서는 토지귀족들이 반란을 일으켰고 마누엘 황제의 종조카 [[이사키우스 콤네노스]]는 [[키프로스]]에서 독립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파일:Death of andronic I.png|thumb|left|300px|안드로니코스의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