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 두 판 사이의 차이

'''키예프키이브('''({{llang|ruuk|Киев}}, {{문화어|끼예브Київ}}''') 또는 (영어 Kyiv,'''키이우'''( {{llang|ukru|КиївКиев}}, {{문화어|끼예브}})는 [[우크라이나]]의 최대수도이자 도시이자최대 수도이다도시이다. [[드네프르드니프로|드니프로 강]]의 북쪽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데, 드네프르 강이 [[흑해]](黑海)로 흘러드는 어귀로부터는 952㎞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 인구는 [[2001년2015년]] 현재 261만290만 920 명, 수도권 전체는 2013년 현재 3,375,000 1300명이다명이다.

키예프는 행정구역상 특별시(misto)로 분류되며, 우크라이나의 정치, 경제, 문화, 산업, 과학 및 교육의 중심지이다. 이 도시는 많은 역사 유적을 가지고 있으며, [[키이브 지하철|키예프 지하철]]을 포함하여 대중교통 수단 및 인프라 시설이 잘 발달되어 있다.

키예프는키이브는 대륙성 습윤 기후이다. 가장 따뜻한 달은 [[6월]]부터 [[8월]] 사이로, 기온은 평균적으로 13.8도에서 24.8도 사이이다. 가장 추운 달은 [[12월]]부터 [[2월]]까지로, 평균적으로 −4.6도에서 -1.1도 사이의 기온을 나타낸다. 가장 더웠던 때는 [[1936년]] [[7월 31일]]에 기록된 39.4도이고, 가장 추웠던 때는 [[1929년]] [[2월 7일]]과 [[2월 9일]]에 기록된 -32.2도이다.

키예프는키이브는 동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의 하나로 5세기경 동슬라브인들의 무역기지로 역사를 시작했다. 10세기에서 12세기까지 [[키예프키이브 공국]]의 수도로 동슬라브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도시는 [[1240년]] 몽골의 침입으로 완전히 파괴되었다.

그 후 [[리투아니아 대공국]], 폴란드를 거쳐 [[러시아 제국]]의 영토가 되었으며, [[19세기]]말 러시아 산업혁명의 한 중심지가 되었다. [[소비에트 연방|소비에트 정권]]이 수립되자 키예프는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우크라이나 공화국]] 내에서 중요한 도시가 되었으며, [[1934년]]에 2월에 우크라이나 공화국의 수도가 [[하르키우크하르키브]](하리코프)에서 이 곳으로 옮겨왔다. 이 기간 중에 인구는 급속도로 팽창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도시는 크게 파괴되었으나, 전후(戰後) 급속한 복구를 이룩했으며, 소연방 내에서 제3위의 대도시가 되었다.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초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터졌을 때, 사고 현장은 키예프에서키이브에서 불과 100km 북쪽으로 떨어진 곳이었으나, 마침 북쪽으로 바람이 부는 덕분에 키예프는 다량의 방사능 오염을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대신 인접국인 [[벨라루스]]가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키예프는키이브는 우크라이나의 특별시이며, 우크라이나의 정부 소재지이다. 10개 구(區)로 나뉘어 있다.

[[2001년]]의 인구조사에서 키예프키이브 인구는 261만 1300명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121만 9000명이 남자(46.7%), 139만 3000명이 여자(53.3%)였다. 우크라이나 전체의 인구는 [[1992년]] 이래 계속 줄어들고 있지만, 키예프 시의 인구는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이 조사에 의하면 키예프에는 130개 이상의 민족이 거주하고 있다. 키예프에서 가장 큰 민족은 [[우크라이나인]]이다. 키예프의키이브의 우크라이나인은 211만 0800명으로 키예프키이브 인구의 82.2%를 차지한다. [[러시아인]]이 그 다음으로 33만 7300명 (13.1%), [[유대인]] 1만 7900명 (0.7%), [[벨라루스인]] 1만 6500명 (0.6%), [[폴란드인]] 6,900명 (0.3%), [[아르메니아인]] 4,900명 (0.2%), [[아제르바이잔인]] 2,600명 (0.1%), [[타타르족]] 2,500명 (0.1%), [[조지아인]] 2,400명 (0.1%), [[몰도바인]] 1,900명 (0.1%) 순으로 차지하고 있다.

언어는 [[우크라이나어]]와가 주로 쓰이고 [[러시아어]]가도 키예프에서일상적으로 주로 쓰이고 있으나, 러시아어가 주민의 생활에서 더 일상적으로쓰이기도 쓰인다한다.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축구]]이며, 그 뒤를 [[농구]]와 [[아이스하키]]가 잇고 있다. 축구팀 [[디나모 키예프|디나모 키이브]]의 연고지이다.

[[1991년 우크라이나의 독립]] 이후 키예프는 독립국의 수도로서 새 단장을 시작하였다. 시내 중심가, 특히 [[흐레샤티크|크흐레쉬차띅]] 거리와 [[독립광장 (키예프)|독립광장]](Maidan Nezalezhnosti) 주변은 잘 정돈되고 개·보수되었으며 옛 건물들이 복원되었다. 독립광장은 2004년 말 [[오렌지 혁명]] 때 시위 현장으로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 [[성 소피아 대성당 (키예프)|성 소피아 대성당]] ([[세계문화유산]]) : 성 소피아 수도원은 키예프를키이브를 대표하는 사원으로 11세기에 원형이 만들어졌으나 17세기에 이르러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내부는 5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자이크와 야로슬라프 공의 아내와 딸의 일상생활을 그린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다. 또한 공의 대리석관도 그대로 안치되어 있다. 여러 성상들도 내부장식이 한몫을 하고 있다. <ref>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지리/세계의 여러 나라/독립국가연합·동유럽/우크라이나·벨로루시·몰도바#성 소피아 수도원|성 소피아 수도원]]〉</ref>

* [[키예프 페체르스크 수도원|키이브-페체르스크 라브라]] (세계문화유산)

* [[성 볼로디미르 대성당|성 볼로듸믜르 대성당]]

* [[성 미하일 황금 돔 수도원|성 미크하일 황금 돔 수도원]]

* [[키예프 국립 오페라 극장|키이브 국립 오페라 극장]]

중앙공원에서는 형제애 아치(Arch of Brotherhood) 부근에서 드네프로드니프로 강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공원에는 ‘용감한 축구선수 기념비’라는 다소 색다른 기념비가 있는데 이 것은 나찌 점령군이 이 지역의 축구팀에게 독일팀을 상대로 ‘죽음의 시합’을 벌일 것을 강요했으나 향토애에 자극받은 선수들은 온 힘을 다하여 뛰었고 그 결과 3：0으로 이겼으나 결국 처형되었다는 이야기를 지닌다. <ref>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지리/세계의 여러 나라/독립국가연합·동유럽/우크라이나·벨로루시·몰도바#중앙공원|중앙공원]]〉</ref> 성 안드레이 교회는 외부장식이 뛰어난 교회이며, 중앙의 큰 돔은 높이가 60m 정도 되고 이곳을 중심으로 네 귀퉁이에 녹색의 둥근 지붕이 각각 금으로 장식되어 있다. 또한 벽면은 밝은 파란색을 기조로 하고 있어서 하얀 기둥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교회는 바로크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내부의 벽화 색깔 등이 선명하여 신선함이 느껴진다.<ref>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지리/세계의 여러 나라/독립국가연합·동유럽/우크라이나·벨로루시·몰도바#성 안드레이 교회|성 안드레이 교회]]〉</ref> 오페라 발레 극장은 1894∼1897년에 걸쳐 빈의 건축가 페르너와 게르너가 설계하여 건설된 극장으로 내부구조는 5층으로 되어 있으며 빈의 바로크 양식과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양식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건물이다. 정면에는 음악과 무용, 희극과 비극의 신을 나타내는 조각상이 서 있으며, 고골리와 푸슈킨의 흉상도 있다.<ref>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지리/세계의 여러 나라/독립국가연합·동유럽/우크라이나·벨로루시·몰도바#오페라 발레 극장|오페라 발레 극장]]〉</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