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빙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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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빙기'''(小氷期, {{llang|en|little ice age}})는 [[빙하기]]는 아니지만 비교적 추운 기후가 지속되었던 시기로, 근대와 중세 사이인 13세기 초부터 17세기 후반까지의 소빙하기를 보통 의미한다. '''소빙하 시대'''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 시기의 기온저하 현상은 세계 각지의 기록에서 나타나 있으며, 포도의 생산량이 저하되고 식생변화가 이루어지는 등의 현상이 일어났으며, 유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거나 [[전염병]]으로 사망하게 되었다.
 
=== 영향 ===
 
==== 몽골의 건국 ====
세계사에서는 기후가 바뀌는 것이 인류한테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소빙하기]] 역시 예외는 아니다. [[몽골]]에서는 소빙하기로 인해 [[초원]]이 줄어들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마침내 몽골은 하나로 통합됐는데 그 우두머리가 [[칭기즈 칸]]이다. [[칭기즈 칸]]은 몽골 제국을 건국했는데 정복을 통해 영토를 넓혔다. 얼마나 넓었나면 동유럽에서 중국까지 이를 정도였다. 어쨌든 이로 인해 대륙 끝에서 다른 대륙 끝까지 인류 최초로 안전하게 갈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서양에서는 동양의 발명품인 [[화약]], [[종이]] 등이 전해졌다.
 
==== 유럽 ====
유럽은 아시아보다 더 개판이었는데 홍수와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의 생산량이 줄어들어 자연스레 유럽인들은 병약해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페스트]]가 유럽에서 유행하였다. [[페스트]]의 유행이 끝날 때 쯤, 유럽인들은 페스트가 유행하기 전의 4분의 3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전혀 예상치 않게도 페스트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죽으면서 일손의 수요가 급증하였고 자연스레 일손의 [[임금 (경제학)]]이 늘어났다. 이로 인해 유럽은 호황을 맞게 되고 그렇게 생긴 돈을 탐험에 투자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를 발견했다.( 아메리카에 천연두가 전해지면서 천연두가 아메리카 원주민을 싹쓸이했다.) 유럽에서는 모피의 수요가 많았는데 [[아메리카]]에서는 이를 얻을 수 있는 동물들이 많았기에 돈 냄새를 많은 유럽인들이 [[아메리카]]로 건너와 동물들을 사냥했다. [[아메리카 원주민]]과 충돌하기도 했다. [[아메리카]]로 농부 등이 이주하면서 [[도시]]들이 생겨났다. 아시다시피 이는 [[미국]]의 건국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재앙이 벌어지는데 엄청난 모래폭풍이 미국을 휩쓴것이다. 농작물 피해가 어마무시했다. 하지만 이를 [[비료]]로 극복한다.
 
[[분류: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