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지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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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llang|ar|قطاع غزة‎|키타 가자}}, {{lang|en|Gaza}} 地區, {{문화어|가자 지대}})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통치 지역으로, [[이집트]]와 [[이스라엘]]에 접해 있다. 이 지역은 [[요르단 강 서안 지구]]과 함께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의 잠재적 영토로 상정된 곳이다. 역사가 오래되었으며, 고대 [[필리시테인]]의 거주지였다.
 
가자지구는 일부 경작지에서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나, 목초지나 삼림지대는 거의 없다. 이 지역은 강수량이 매우 부족한데다 그마저 75%가 증발하여 수자원을 이스라엘에 크게 의존한다. 주민은 [[팔레스타인인]]이 99.8%로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주민들 대부분은 [[아랍어]]를 사용하며, 종교는 [[이슬람이슬람교]]으로 알려져 있으나 [[기독교]] 신자들도 상당수 있다.
 
지역의 중심도시는 [[가자]]이고, 그 이름을 따서 가자 지구라 불리고 있다. 척박한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정치·사회적 이유 때문에 364.3 km²의 면적에 180만 명이 넘는 인구가 몰려 사는 지역으로, [[한국대한민국]]의 [[고양시]](인구 100만 명)와 비교하면 1.36배의 땅에 1.8배가 넘는 인구가 거주하는 초고밀도 인구밀집지역이다인구 밀집 지역이다. 한때 이 지역의 33%를 [[이스라엘]]이 점령하였으나, 2005년 8월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 지구에서 군과 정착민을 철수시켰다. 현재 [[하마스]]가 장악하고 있지만, 어느 독립국가의 영토도 아니어서 가자 지구의 주민은 무국적자 상태이다.
 
== 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