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신공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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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동남권에 있는 대표적인 공항인 [[김해국제공항]]의 사용자수가 빠르게 늘고있고늘고 있고포화상태에포화 상태에 이른다는 지적에 따라 신공항의 필요성은 [[노무현 정부]]때부터 논의되어 왔다. 그러나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이 공약에 포함시키면서 관심이 많아졌다. [[이명박]]은 [[2008년]] [[5월 21일]] [[대구광역시]]에 방문해 "대구 경북 지역이 이제 하늘이 열리고, 물길이 열리고, 이제는 경쟁력도 있는 도시로 변하게 될 것"이라며 대운하와 신공항에 대해 언급했다. 2008년 국토 연구원의 제 2차 타당성 연구조사가 착수되고, 국가균형발전위에서 추진한 30대 광역 선도 프로젝트에도 포함되면서 신공항 유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처음에는 대구지역의 관심이 적었으나 신공항 밀양유치시 K2군 공항이전, 부동산개발 등이 가능하게되자 신공항 밀양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두 지역간 경쟁이 격화되기 시작됐다. 지자체 공무원간의 행사 경쟁도 치열해졌다. 그러나 강희천 부산시 허브공항유치기획팀장은 "정치화 됐다는 것은 합리적인 논리성이 개입될 여지가 없으며, 오로지 지역의 자존심을 걸게 된다"면서 우려를 표시했다. 공항 유치경쟁은 시민단체의 참여로도 이어졌다. 밀양은 175개, 부산은 600여개 시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ref name="피디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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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재보선이 실시되는 경남 김해에서도 신공항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127371 김해을, 지지 정당 상관 없이 '신공항 백지화' 분노] 경향신문 2011년 4월 14일</ref> 백지화로 인해 혼란을 부추긴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에 대한 경질요구도 잇따랐고<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2250418 與, 정종환 장관에 신공항 백지화 화살] 조선일보 2011년 4월 1일</ref> 내각 사퇴 요구로도 이어졌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3786841 정치권, 신공항 백지화 '질타'…내각사퇴 요구] 뉴시스 2011년 4월 6일</ref>
 
[[2011년]] [[8월]] [[한나라당]]은 동남권 신공항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홍준표 (1954년)|홍준표]]는 "현재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는 [[양양국제공항]] 등 지방 공항들이 많은데, 이를 폐쇄하고 산업단지로 용도 변경해 매각하면 신공항 건설비용의 상당 부분을 조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2297493 동남권 신공항 다시 추진"] 조선일보 2011년 8월</ref>
 
최근 [[부산광역시]] 일각에서는 독자추진 주장이 상당히 많이 등장했는데 무소속 부산광역시장 후보였던 [[오거돈]]의 주장이 그것이다. 여기서 독자추진이 가능한 [[부산광역시]]와 정부의 결정과 국비에만 매달려야만 하는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의 처지가 확연하게 걸리게 되며, 최근에는 과거 [[밀양]] 쪽으로 기울어졌던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의 여론도 각 후보지별로 5:5 혹은 4.7:5.3 등으로 상당히 팽팽해진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