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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이와 같은 욕계에는 몇 가지 처소의 차별이 있는 것인가?
<br>지옥과 주(洲)에 각기 다른 곳이 있기 때문에 스무 곳이 된다.
<br>즉 8대지옥을 지옥의 각기 다른 곳이라 한 것인데, 첫 번째는 등활지옥(等活地獄)이며, 두 번째는 흑승지옥(黑繩地獄)이며, 세 번째는 중합지옥(衆合地獄)이며, 네 번째는 호규지옥(號叫地獄)이며, 다섯는다섯 번째 대규지옥(大叫地獄)이며, 여섯 번째는 염열지옥(炎熱地獄)이며, 일곱 번째는 대열지옥(大熱地獄)이며, 여덟 번째는 무간지옥(無間地獄)이다.
<br>주(洲)의 각기 다른 곳이란 4대주(大洲)를 말하는데, 첫 번째가 남섬부주(南贍部洲, Jambūdvīpa)이며, 두 번째가 동승신주(東勝身洲, Purvavideha)이며, 세 번째가 서우화주(西牛貨洲, Avaragodānīya)이며, 네 번째가 북구로주(北俱盧洲, Uttarakuru)이다. 즉 이와 같은 열 두 곳과 아울러 6욕천과 방생과 아귀의 처소로써 스무 곳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만약 유정계(有情界)일 경우 타화자재천으로부터 무간지옥에 이르기까지, 기세계(器世界)일 경우 타화자재천으로부터 풍륜(風輪)에 이르기까지 모두 욕계에 포섭된다.<sup style="color: blue">3)</sup>
<br>이러한 욕계 위에는 17처가 있다. 즉 아래 세 정려처에는 각기 세 곳이 있으며, 제4 정려처에만 유독 여덟 곳이 있는데, 그러한 기세간과 그곳에 머무는 유정을 총칭하여 색계라고 이름한다.
637번째 줄:
<br>나락가(那落迦, naraka, 지옥을 말함) 등 아래의 4취(趣) 전부와 천(天)의 일부 권속, 중유(中有), 그리고 기세간(器世間)을 총칭하여 욕계(欲界)라고 한다.
<br>여기서 ‘천의 일부’란 바로 6욕천(欲天)을 말하니, 첫 번째가 사대왕중천(四大王衆天)이며,<sup style="color: blue">1)</sup> 두 번째가 삼십삼천(三十三天)이며,<sup style="color: blue">2)</sup> 세 번째가 야마천(夜摩天, Yāmadeva)이며, 네 번째가 도사다천(都史多天, Tuṣitadeva)이며, 다섯 번째가 낙변화천(樂變化天)이며, 여섯 번째가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이다.
<br>이와 같이 욕계에는 지옥취 등과 아울러 기세간에 모두 10처(處)가 있는데,<sup style="color: blue">3)</sup> 지옥과 주(洲)에 차이가 있어 20처로 나누어진다. 즉 지옥에 차이가 있다고 함은 8대지옥을 말하는 것으로, 첫 번째는 등활지옥(等活地獄)이며, 두 번째는 흑승지옥(黑繩地獄)이며, 세 번째는 중합지옥(衆合地獄)이며, 네 번째는 호규지옥(號叫地獄)이며, 다섯는다섯 번째 대규지옥(大叫地獄)이며, 여섯 번째는 염열지옥(炎熱地獄)이며, 일곱 번째는 대열지옥(大熱地獄)이며, 여덟 번째는 무간지옥(無間地獄)이다.
<br>주(洲)에 차이가 있다고 함은 이를테면 4대주(大洲)를 말하는데, 첫 번째가 남섬부주(南贍部洲, Jambudvīpa)이며, 두 번째가 동승신주(東勝身洲, Purvavideha)이며, 세 번째가 서우화주(西牛貨洲, Avaragodānīya)이며, 네 번째가 북구로주(北俱盧洲, Uttarakuru)이다.
<br>즉 이와 같은 12처와 아울러 6욕천과 방생과 아귀의 처소로써 20처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만약 유정계(有情界)일 경우 타화자재천으로부터 무간지옥에 이르기까지, 기세계(器世界)간 경우 [타화자재천으로부터] 나아가 풍륜(風輪)에 이르기까지 모두 욕계에 포섭된다.<sup style="color: blue">4)</sup>
799번째 줄:
<br>나락가(那落迦,naraka,지옥을 말함) 등 아래의 4취(趣) 전부와 천(天)의 일부 권속, 중유(中有), 그리고 기세간(器世間)을 총칭하여 욕계(欲界)라고 한다.
<br>여기서 ‘천의 일부’란 바로 6욕천(欲天)을 말하니, 첫 번째가 사대왕중천(四大王衆天)이며,<sup style="color: blue">2)</sup> 두 번째가 삼십삼천(三十三天)이며,<sup style="color: blue">3)</sup> 세 번째가 야마천(夜摩天,Yāmadeva)이며, 네 번째가 도사다천(都史多天,Tuṣitadeva)이며, 다섯 번째가 낙변화천(樂變化天)이며, 여섯 번째가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이다.
<br>이와 같이 욕계에는 지옥취 등과 아울러 기세간에 모두 10처(處)가 있는데,<sup style="color: blue">4)</sup> 지옥과 주(洲)에 차이가 있어 20처로 나누어진다. 즉 지옥에 차이가 있다고 함은 8대지옥을 말하는 것으로, 첫 번째는 등활지옥(等活地獄)이며, 두 번째는 흑승지옥(黑繩地獄)이며, 세 번째는 중합지옥(衆合地獄)이며, 네 번째는 호규지옥(號叫地獄)이며, 다섯는다섯 번째 대규지옥(大叫地獄)이며, 여섯 번째는 염열지옥(炎熱地獄)이며, 일곱 번째는 대열지옥(大熱地獄)이며, 여덟 번째는 무간지옥(無間地獄)이다.
<br>주(洲)에 차이가 있다고 함은 이를테면 4대주(大洲)를 말하는데, 첫 번째가 남섬부주(南贍部洲,Jambudvīpa)이며, 두 번째가 동승신주(東勝身洲,Purvavideha)이며, 세 번째가 서우화주(西牛貨洲,Avaragodānīya)이며, 네 번째가 북구로주(北俱盧洲,Uttarakuru)이다.
<br>즉 이와 같은 12처와 아울러 6욕천과 방생과 아귀의 처소로써 20처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만약 유정계(有情界)일 경우 타화자재천으로부터 무간지옥에 이르기까지, 기세계(器世界)간 경우 [타화자재천으로부터] 나아가 풍륜(風輪)에 이르기까지 모두 욕계에 포섭된다.<sup style="color: blue">5)</sup>
1,035번째 줄:
<br>나락가(那落迦,naraka,지옥을 말함) 등 아래의 4취(趣) 전부와 천(天)의 일부 권속, 중유(中有), 그리고 기세간(器世間)을 총칭하여 욕계(欲界)라고 한다.
<br>여기서 ‘천의 일부’란 바로 6욕천(欲天)을 말하니, 첫 번째가 사대왕중천(四大王衆天)이며,<sup style="color: blue">2)</sup> 두 번째가 삼십삼천(三十三天)이며,<sup style="color: blue">3)</sup> 세 번째가 야마천(夜摩天,Yāmadeva)이며, 네 번째가 도사다천(都史多天,Tuṣitadeva)이며, 다섯 번째가 낙변화천(樂變化天)이며, 여섯 번째가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이다.
<br>이와 같이 욕계에는 지옥취 등과 아울러 기세간에 모두 10처(處)가 있는데,<sup style="color: blue">4)</sup> 지옥과 주(洲)에 차이가 있어 20처로 나누어진다. 즉 지옥에 차이가 있다고 함은 8대지옥을 말하는 것으로, 첫 번째는 등활지옥(等活地獄)이며, 두 번째는 흑승지옥(黑繩地獄)이며, 세 번째는 중합지옥(衆合地獄)이며, 네 번째는 호규지옥(號叫地獄)이며, 다섯는다섯 번째 대규지옥(大叫地獄)이며, 여섯 번째는 염열지옥(炎熱地獄)이며, 일곱 번째는 대열지옥(大熱地獄)이며, 여덟 번째는 무간지옥(無間地獄)이다.
<br>주(洲)에 차이가 있다고 함은 이를테면 4대주(大洲)를 말하는데, 첫 번째가 남섬부주(南贍部洲,Jambudvīpa)이며, 두 번째가 동승신주(東勝身洲,Purvavideha)이며, 세 번째가 서우화주(西牛貨洲,Avaragodānīya)이며, 네 번째가 북구로주(北俱盧洲,Uttarakuru)이다.
<br>즉 이와 같은 12처와 아울러 6욕천과 방생과 아귀의 처소로써 20처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만약 유정계(有情界)일 경우 타화자재천으로부터 무간지옥에 이르기까지, 기세계(器世界)간 경우 [타화자재천으로부터] 나아가 풍륜(風輪)에 이르기까지 모두 욕계에 포섭된다.<sup style="color: blue">5)</sup>
1,322번째 줄:
<br>이와 같은 욕계에는 몇 가지 처소의 차별이 있는 것인가?
<br>지옥과 주(洲)에 각기 다른 곳이 있기 때문에 스무 곳이 된다.
<br>즉 8대지옥을 지옥의 각기 다른 곳이라 한 것인데, 첫 번째는 등활지옥(等活地獄)이며, 두 번째는 흑승지옥(黑繩地獄)이며, 세 번째는 중합지옥(衆合地獄)이며, 네 번째는 호규지옥(號叫地獄)이며, 다섯는다섯 번째 대규지옥(大叫地獄)이며, 여섯 번째는 염열지옥(炎熱地獄)이며, 일곱 번째는 대열지옥(大熱地獄)이며, 여덟 번째는 무간지옥(無間地獄)이다.
<br>주(洲)의 각기 다른 곳이란 4대주(大洲)를 말하는데, 첫 번째가 남섬부주(南贍部洲, Jambūdvīpa)이며, 두 번째가 동승신주(東勝身洲, Purvavideha)이며, 세 번째가 서우화주(西牛貨洲, Avaragodānīya)이며, 네 번째가 북구로주(北俱盧洲, Uttarakuru)이다. 즉 이와 같은 열 두 곳과 아울러 6욕천과 방생과 아귀의 처소로써 스무 곳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만약 유정계(有情界)일 경우 타화자재천으로부터 무간지옥에 이르기까지, 기세계(器世界)일 경우 타화자재천으로부터 풍륜(風輪)에 이르기까지 모두 욕계에 포섭된다.<sup style="color: blue">3)</sup>
<br>이러한 욕계 위에는 17처가 있다. 즉 아래 세 정려처에는 각기 세 곳이 있으며, 제4 정려처에만 유독 여덟 곳이 있는데, 그러한 기세간과 그곳에 머무는 유정을 총칭하여 색계라고 이름한다.
1,341번째 줄:
<br>이와 같은 욕계에는 몇 가지 처소의 차별이 있는 것인가?
<br>지옥과 주(洲)에 각기 다른 곳이 있기 때문에 스무 곳이 된다.
<br>즉 8대지옥을 지옥의 각기 다른 곳이라 한 것인데, 첫 번째는 등활지옥(等活地獄)이며, 두 번째는 흑승지옥(黑繩地獄)이며, 세 번째는 중합지옥(衆合地獄)이며, 네 번째는 호규지옥(號叫地獄)이며, 다섯는다섯 번째 대규지옥(大叫地獄)이며, 여섯 번째는 염열지옥(炎熱地獄)이며, 일곱 번째는 대열지옥(大熱地獄)이며, 여덟 번째는 무간지옥(無間地獄)이다.
<br>주(洲)의 각기 다른 곳이란 4대주(大洲)를 말하는데, 첫 번째가 남섬부주(南贍部洲, Jambūdvīpa)이며, 두 번째가 동승신주(東勝身洲, Purvavideha)이며, 세 번째가 서우화주(西牛貨洲, Avaragodānīya)이며, 네 번째가 북구로주(北俱盧洲, Uttarakuru)이다. 즉 이와 같은 열 두 곳과 아울러 6욕천과 방생과 아귀의 처소로써 스무 곳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만약 유정계(有情界)일 경우 타화자재천으로부터 무간지옥에 이르기까지, 기세계(器世界)일 경우 타화자재천으로부터 풍륜(風輪)에 이르기까지 모두 욕계에 포섭된다.<sup style="color: blue">3)</sup>
<br><sup style="color: blue">1)</sup> 사대왕중천은 증상(增上)·광목(廣目)·지국(持國)·비사문(毘沙門)의 4천왕이 머무는 하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