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아그하 시르자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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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자이는 무자헤딘 내전 시절 명목상의 칸다하르 주지사였다. 당시 그의 부하들은 뇌물, 약탈, 절도 등으로 악명이 높았다. [[탈리반]]이 일어나 칸다하르를 장악하자 그는 쫓겨나 [[파키스탄]] 국경도시 [[쿠에타]]로 망명해야 했다.
시르자이는 대소항전 시절부터 파키스탄군 정보부(ISI)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었다.
[[2001년]] 말 [[미국]]의 지원을 받는 [[아프가니스탄 북부동맹|북부동맹]]의 공격으로 탈리반 정권이 흔들리자, 시르자이는 쿠에타에서 일단(200~1000명)의 사병을 모집해 칸다하르로 밀고들어가 주 정부를 장악했다.▼
▲[[2001년]]
[[2003년]] 8월,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하미드 카르자이]]가 공직자들은 군직과 민간직을 겸임할 수 없다고 선포하자 그는 주지사 직을 사임하고 도시문제 장관으로 입각했다. 시르자이의 사촌 [[유수프 파슈툰]](Yusuf Pashtun)이 그의 주지사직을 승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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