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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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정보
| 이름 = 상파울루
| 정식표기 = Município de São Paulo
| 한자 =
| 별명 =
| 표어 = "Non ducor, duco."
| 그림 =São Paulo Poster.jpg
| 그림설명 =
| 시기 = Bandeira da cidade de São Paulo.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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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 ==
[[파일:São Paulo satellite image, Landsat-5 2010-04-18 (cropped).jpg|thumb|150px241x241px|상파울루와 주변지역 위성사진]]
=== 지형 ===
상파울루는 [[브라질 고원]]의 남단부, [[:en:Serra do Mar|세하두마르 산맥]] 기슭의 해발고도 800m의 고지대에 위치하는 도시이다. 세하두마르 산맥 건너편에 [[대서양]]이 위치해 있으며, 대서양 연안과의 거리는 70km에 불과하다. 대서양 연안까지는 가파른 지형을 이루고 있으나, 상파울루 시와 그 주변 일대는 고지대의 평탄한 지형과 계곡, 강이 이어진다. 부근에 [[파라나 강]] 수계에 속하는 [[:en:Tietê River|티에테 강]]이 발원하여 시내를 흐르나, 티에테 강은 부근의 대서양을 멀리 돌아서 흐르고 급류를 이루기 때문에 수상 교통으로 활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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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파일:Várzea do Carmo por Arnaud Pallière.jpg|thumb|150px242x242px|1821년의 상파울루]]
상파울루의 역사는 [[1554년]] [[예수회]] 선교사가 처음 정착한 것에서 시작된다. 이후 [[포르투갈]]의 내륙 식민지 개척 기지로 개발되었으나, 큰 발전을 이루지는 못했다. [[1822년]] 브라질 독립 후에도 한동안 별다른 발전은 없었다가, [[19세기]] 중반 이후 [[커피]] 재배가 확대되면서, 그 집산지로 급격히 발전하기 시작했다. 상파울루 주변 일대를 중심으로 커피 재배가 활발해지고, 커피가 브라질 경제의 중심이 되면서, 부근의 커피 수출항인 [[산투스]]와 함께 성장하였다. 상파울루의 인구는 [[20세기]] 초만 해도 당시 수도였던 [[리우데자네이루]]보다 훨씬 적었으나, 이후 브라질 각지는 물론이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이주자가 쇄도하면서 인구가 급증, 20세기 중반 이후 리우데자네이루를 제치고 브라질 최대의 도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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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
[[파일:São Paulo Stock Exchange Building.jpg|thumb|left|150px|보베스파 증권 거래소]]
[[파일:Paulista Avenue SP.jpg|thumb|150px265x265px|금융 중심지 파울리스타 가]]
 
상파울루의 경제 규모는 도시 중에서는 세계 11위의 규모이며, 따라서 브라질 및 남미 최대 규모의 경제 규모를 가진 도시이다. 브라질 전체의 GDP의 약 10.7%를 차지하는 대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