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 (조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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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종에 대한 박시백의 평가 ===
하지만,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있었던 권신들 대부분은 어느 날 밤, 중종의 기습 전략에 의해 하루 아침에 감옥에 갇히거나 유배를 당하고 죽었다.<ref>중종 37권, 14년(1519년) 12월 16일 2번째기사 // 중종 85권, 32년(1537년) 10월 24일 2번째기사</ref>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이들은 조광조와 김안로였다. 이들이 비록 많은 권력을 휘둘렀다고 하지만, 나는 새도 떨어뜨리던 권신들이 죽은 원인은 중종의 기습적인 습격과 이들을 사사하는사사하라는 명령에 있었다. 이는 비록 일부 권신들이 조정을 장악하고, 권력을 휘둘렀다고휘둘렀으며 해도그로인해 이들의 권력이 너무나 커졌다고 해도 중종은 이러한 권신들을 기습 전략으로 제거하기 전에는 없던 면모를 보였다.
 
자신의 의견보다는 신하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대간들의 비판에 대해서도 불만을 드러내지 않는 등 평소에는 정국에 대해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권신들에 대한 처분을 내릴 때는 신하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자신이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이중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러한 중종의 변신에 대해 대부분의 신하들은 놀라는 반응을 보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