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인민공화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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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는 지프코프 체제 말기에 극심한 부패와 혼란에 시달렸다. 특히 지프코프는 불가리아 전체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는 [[터키]]계 주민에 대한 동화 정책(불가리아화 정책)을 시행했다. 이 정책에 따라 터키계 주민들은 [[터키어]] 사용을 금지당했으며 성과 이름을 불가리아식으로 개명할 것으로 강요받았다. 많은 터키계 주민들이 터키를 탈출했기 때문에 불가리아와 [[서방권]]과의 관계는 악화되기에 이르렀다.
 
[[1980년대]] 후반에 소련의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제시한 [[페레스트로이카]] 정책,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에서 시작된 동유럽 혁명은 불가리아에도 영향을 주었다. 지프코프가지프코프는 개혁, 개방 정책을 받아들이면서 권좌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1990년]] 2월 불가리아 공산당은 자발적으로 일당 독재 체제를 포기했으며 당명을 [[불가리아 사회당]]으로 바꿨다. 1990년 6월에는 자유 선거가 실시되었다. 1990년 11월 불가리아 공화국이 수립되면서 소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