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117.20.249.13(토론)의 19566696판 편집을 되돌림
편집 요약 없음
34번째 줄:
캄보디아의 기온은 10 °C~38 °C에 이르며, [[열대 온순 기후]]이다. 10월~1월은 30 °C 정도이며, 2월~5월은 32 °C ~ 35 °C에 이른다.
 
우기와 건기로 나눌 수 있는데 우기는 5월~10월 사이로 내륙으로 불어오는 남서 몬순이 [[타이 만]]과 [[인도양]]에서 습한 바람을 몰고온다. 이로 인해 연 강수량의 75%가 여기에 집중되어 있으며 7월~9월에 절정을 이룬다. 건기는 10월~4월 사이로 11월~1월 사이는 우리나라 초가을 정도로 매우 시원하지만 이때를 제외하면 매우 덥고 건조하다.
건기는 10월~4월 사이로 11월~1월 사이는 우리나라 초가을 정도로 매우 시원하지만 이때를 제외하면 매우 덥고 건조하다.
 
=== 행정 구역 ===
줄 47 ⟶ 46:
2004년 10월 14일, 1주일 전 갑작스런 [[노로돔 시아누크]] 국왕의 퇴위로,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이 왕위 선발 위원회에 의해 선택되었다. 시아누크 국왕의 간택은 [[훈센 총리]]와 국회 의장인 [[노로돔 라나리드]] 왕자가 승인함으로써 계승식은 마무리되었다. 왕위 계승식은 10월 29일 프놈펜에서 거행되었다. 군주는 상징적이며, 실제 정치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노로돔 시하모니]] 현 국왕은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예술에 정통하며, [[압사라 댄스|캄보디아 전통춤]]에 조예가 깊고, [[체코]]에서 오랫동안 체류를 했기 때문에 체코어도 능숙하다.
 
캄보디아는 2006년 국제투명성국제 투명성 기구가 조사한 국가 투명도 지수에서 163개국 중 151위를 차지했다. 2007년에는 179개국 중 162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부정부패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는 라오스, 미얀마에 이어 동남아 3대 부패국에 손꼽히는 것이다.
 
[[BBC]]에 의하면 캄보디아 정계에서 부정부패가 만연하며,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지원되는 국제원조가국제 원조가 불법적으로 정치인들의 호주머니 속으로 새어나간다는 보도가 있었다.<ref name="BBC3">{{뉴스 인용 | url=http://news.bbc.co.uk/2/hi/asia-pacific/4183606.stm | 제목=''Corruption dents Cambodia democracy'' | 뉴스=BBC Asia-Pacific News | 날짜=2005-09-19 | 확인날짜=2006-07-24 }}</ref>
 
부정부패는캄보디아의 부정 부패는 광범위한 소득 불균형을 이루어 빈부의 격차가 뚜렷하다 .
 
=== 대외 관계 ===
줄 59 ⟶ 58:
캄보디아는 많은 나라들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동남아시아 이웃 나라들과 [[파리 협정 (1973년)|1973년 파리 협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중국]], [[유럽 연합]], [[일본]], [[러시아]] 등과 수교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는 북한과 남한 모두와 수교 관계를 맺고 있다.
 
1970년과 80년의 격동이 지나가고, 몇 차례의 국경 분쟁을 이웃국들과 경험했는데, 여전히 일부 도서와 베트남에 인접한 국경 및 타이와태국과 접한 바다의 경계는 아직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2003년 1월, 프놈펜에서 타이의태국의 인기 여배우의 발언으로 촉발된 [[앙코르 와트]]와 관련하여 소요가 발생했는데, 캄보디아의 언론과 훈센 총리까지 곤욕을 치른 사건이었다. 당시 타이는태국은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국경을 폐쇄하고 전투기를 출격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2003년]] [[3월 21일]], 캄보디아 정부에서 타이태국 대사관을 파괴한 보상금으로 600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불하고 국경이 다시 개방되었다.
 
2008년 태국과의 국경에 위치한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을 둘러싸고 태국과 군사 충돌이 일어났다.
줄 68 ⟶ 67:
1993년 GDP 24억 달러에서,2006년 72억56백만 달러, 2008년 103억 달러로 증가하였고, 1인당 GDP는 1993년 229달러, 2006년 513달러, 2008년 739달러로 증가하였다.<ref>{{뉴스 인용 | url=http://www.bernama.com/bernama/v5/newsworld.php?id=526263 | 제목=Cambodia Considered A Successful Post-conflict Country -PM | 출판사=BERNAMA | 날짜=2010-09-04 }}</ref> 2006년의 경제성장율은 10.8%이다. 2006년 인플레이션은 2.6% 수준이고, 2007년 추정치는 6.2%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주변 지역의 다른 나라에 비하면 아직도 낮은 수준이다. 대부분의 도시 주거는 농업에 의존해 있고, 그 관련 하부 구역도 마찬가지이다. 벼농사벼 농사, 어업, 목재, 의류, 고무는 캄보디아의 주요 수출 품목이다. 2,000년도에 이르러서야 쌀의 자급자족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1970년대에는 면 생산이 유명하였으나, 폴 포트 이후에는 현재 면 생산이 없다.
1970년대에는 면 생산이 유명하였으나, 폴포트 이후에는 현재 면 생산이 없다.
 
1997~1998년에는 주변국의 경제 위기와 폭동, 정치문제로 인해 경제 회복이 급격하게 떨어졌는데, 외국 투자와 관광 또한 급격히 저하되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성장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1999년 이후 경제 개혁과 성장이 5%대를 회복하였다. 혹독한 홍수 등의 자연 재해에도 불구하고, 2000년도에 GDP는 5% 성장하였고, 2001년에는 6.3%, 2002년에는 5.2%를 기록하였다.
줄 78 ⟶ 76:
특히 학교 등의 기본적인 사회간접자본의 부족으로 시외의 중장년 층은 교육률이 아주 떨어지고 있다. 불안정한 정치와 부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외국의 투자는 꺼려지고 있고, 외국 원조도 연기되었다.
 
이 나라의 경제 구조는 후진적이고, 전기를 마음대로 쓸 수 없다. 전기를 [[타이태국]]에서 수입해야 할 뿐만 아니라 수입 비용도 비싸다. 농촌 지방은 교육을 받은 사람이 많지 않다.
 
=== 교통 ===
육상교통망은 수도 [[프놈펜]]에서 각지로 도로가 뻗어 있고, 철도도 프놈펜으로부터 서쪽으로는 [[타이태국]]와의과의 국경 도시인 [[포이펫]]({{llang|km|ឃុំប៉ោយប៉ែត}}), 남부의 캄포트({{llang|km|កំពត}})를 거쳐, 캄퐁솜만(灣) 방향으로 가는 노선이 있는데 모두 단선이다.<ref>《[[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지리/세계의 여러 나라/아시아/아시아의 교통|아시아의 교통]]〉</ref> 또 메콩, 톤레사프, 바사크 등의 하천은 중요한 수상 교통로이다. 외항선은 프롬펜과 콤퐁솜에 기항한다.<ref>《[[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지리/세계의 여러 나라/아시아/캄보디아#캄보디아의 교통·도시|캄보디아의 교통·도시]]〉</ref>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