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대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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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대교'''(影島大橋)는 2006년 11월 25일 [[부산광역시의 기념물]] 제56호로 지정되었다.<ref name="부산광역시 고시 제2006-415호">[http://ebook1.busan.go.kr/combine/preview/skin/doc.html?fn=PNEWS2017021111480042&rs=/Upload/Synap/201512/ 부산광역시 고시 제2006-415호], 《부산광역시 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지정 및 부산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기·예능보유자 인정 고시》, 부산광역시장, 부산시보 제1245호, B38-B39면, 2006-11-29</ref>
 
=== 지정 사유 ===
영도와 부산을 잇는 연육교인 영도대교는 1932년 3월에 착공하여 1934년 11월에 개통된 길이 214.7m, 폭 18.3m의 우리나라 최초의 연육교이다. 하루 총 6회씩 도개하여 부산의 명물로 자리하였지만 1966년 9월 증가하는 차량통행으로차량 통행으로 인하여 도개기능이도개 기능이 멈추었다.<ref name="부산광역시 고시 제2006-415호" />
 
일제강점기부터 부산시민과 애환을 함께 해온 영도대교는 8.15해방과 6.25전쟁 이후 생활고에 지친 피난민들이 애환과 망향의 슬픔을 달랬었던 장소였다. 전쟁 당시 영도대교에 가면 친인척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영도대교 인근은 피난민으로 가득 메웠고, 이들의 사연을 듣고 상담하는 점집들이 성업하는 등 우리나라 근대사와 함께 해온 구조물인 동시에 근대 부산의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는 다리이다.<ref name="부산광역시 고시 제2006-415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