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 역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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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9월 8일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일본제국]]이 패망하자 미군이 인천을 통하여 상륙하였다. 1950년 9월 15일 있었던 [[인천상륙작전]]은 [[한국 전쟁]]의 국면을 크게 전환하였다. 수세에 밀렸던 대한민국은 이 작전을 계기로 공세로 전환하여 북진할 수 있었다.<ref>{{harvnb|역사학연구소|2004|p=307}}</ref> 60년대와 70년대를 거치면서 인천은 수도권의 주요 수출입 항만이 되었다. 산업화가 진행됨에 때라 인천항은 계속하여 확충되었고, 인천 내항이 맞고 있던 역할은 북항, 연안부두, 남항 등지로 분산 이전되었다. 이로 인해 내항 앞에 형성되어 있던 [[인천 차이나타운]]의 화교들은 경제 침체를 맞기도 하였다. 한편, 인천 각지에는 공업단지가 조성되었다.
 
오늘날 인천에 속한 행정구역은 근대 이전까지 전통적으로 서로 다른 지역사를 갖는 여러 지방이 묶여 있다. 원래의 인천은 지금의 인천광역시 남부와 경기도 시흥시 북부 일대였고, 그 중심지는 인천도호부가 있던 문학산을 중심으로 한 [[남구]] 남부(옛 인천도호부 부내면) 일대였고, 개항 이후 인천의 중심지는 제물포 지역으로 이동되었다. 이후 부평과 강화 등이 차례로 인천으로 편입되었다. 오늘날 인천은 8개의 구와 2개의 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3년 기준 인구는 약 293만명이다.<ref>[http://www.incheon.go.kr/app/ebook-102 2013년 인천통계연보], 인천광역시</ref>
 
==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