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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특히 학식이나 덕망, 재능이 출중하여 역사에 길이 이름을 남긴 열 사람의 제자를 가리켜 '공문십철(孔門十哲)'이라고 한다. 이들은 [[안회]], [[민자건]], [[염백우]](冉伯牛), [[중궁]](仲弓), [[재아]](宰我), [[자공]](子貢), [[염유]](冉有), [[자로]](子路), [[자유 (동음이의)|자유]](子有), [[자하]](子夏) 등이었다. 공문의 많은 제자들 중 안회의 학문과 덕이 가장 뛰어났다. 이는 스승인 공자와 동문 선후배 등이 모두 인정하는 바였다. 그러나 안회는 스승인 공자보다도 먼저 세상을 떠나 그를 크게 상심시켰다. 그의 학통을 후대에 전한 인물은 [[증자]]와 자궁(子弓)이었다.
 
덕행(德行)으로는 안회, 민손(閔損), 염백우, 중궁이며, 언행은 재예(宰豫), 자공이며, 정사(政事)에는 재구(再求, 자유(子有)의 본명), 중전(仲田, 자로(子路)의 본명)이고, 문학(文學)에는 자유(子游)·자하이다. 그 외에도 [[증자]], 자장(子張), 자궁, 유자(有子) 등이 있다.
 
이들 중에서 [[증자]]는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를 가르쳤고, 훗날 [[맹자]]가 자사에게서 배웠으니, 맹자학파는 증자가 배출한 셈이다. 자궁의 손제자들 중에 한 분파는 [[순자]]와 [[한비자]]로 이어졌고 이는 [[법가]]의 출현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