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커드: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19번째 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란]], [[파키스탄]]의 미사일 개발 계획은 스커드 미사일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1300-1500km의 사거리를 갖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생형==
===스커드-D===
스커드-D는 러시아의 [[R-17 엘브루스]] 미사일을 말한다. [[R-17 엘브루스]]는 사거리 300 km, 탄두중량 985 kg이다. 북한에 대해서는 정보들이 일관되지 않고 혼동이 있다.
 
== 걸프전에서의 사용 ==
걸프전 때 이라크는 러시아에서 도입한 스커드 미사일을 알후세인알아바스 미사일로 개조하여 사용하였다.
 
== 작전 용도 ==
 
모든 스커드 미사일은 다른 초기 미국의 로켓과 마찬가지로 독일의 V-2로켓을 기반으로 하므로 명중도가 매우 낮다. 따라서 스커드는 지역 폭격무기이다. 이라크의 스커드 역시 명중도가 아닌 사거리를 늘렸다.
 
다른 몇몇 미사일처럼 이 무기의 군사적 이점은 쉬운 이동성에 있다. 이동성은 발사 위치의 확보와 발사 시스템의 생존성 확보에 영향을 미친다(걸프전에서 100대 이상의 발사대가 연합군에 의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발사후 위치확보에 의한 파괴는 한 대도 없었다.).
 
스커드 미사일은 실전에서 사용된 몇 안되는 [[탄도미사일]] 가운데 하나이다. 걸프전에서 사용된 것 이외에도 여러 지역 분쟁에서 사용되었다. 1988년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바그다드에 대한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여 이라크는 태헤란을 포함한 여러 이란의 도시에 대하여 190기의 스커드 미사일을 발사하였으며, 이란에 (차후 평화 협상에 이라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을)수천명의 사상자와 공포감을 심어주었다. 1988년에 12기 이상의 스커드가 아프가니스탄에서 파키스탄으로 발사되었다. [[1994년]] [[예멘 내전]]에서도 소수의 스커드 미사일이 사용되었으며 1996년 체첸에서도 러시아군이 사용하였다.
 
== SLBM ==
스커드 미사일은 [[SLBM]]으로 개조되어 [[줄루급 잠수함]], [[골프급 잠수함]], [[호텔급 잠수함]]에 장착되었다. [[R-11]] 미사일이라고 부른다. [[골프급 잠수함]]은 후에 신형인 [[R-21]] 미사일로 교체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1993년 일본의 고철상을 통해 [[골프급 잠수함]] 10여척을 고철용으로 수입했다. [[R-21]] 미사일을 개량한 것이 [[노동 1호]]라고 알려져 있다.
 
== 보유 국가 현황 ==
스커드-비(Scud-B)미사일은 다음 국가가 가지고 있다.
* {{POL}}
* {{SVK}}
* {{BLR}}
* {{UKR}}
* {{RUS}}
* {{BGR}}
* {{GEO}}
* {{ARM}}
* {{AZE}}
* {{KAZ}}
* {{TKM}}
* {{VNM}}
* {{PRK}}
* {{AFG}}
* {{IRQ}}
* {{SYR}} : 스커드D 보유.
* {{ARE}}
* {{YEM}}
* {{EGY}} : 스커드C 및 스커드B 동시 구입.
* {{LBY}}
* {{COD}} : 스커드C 및 스커드B 동시 구입.
 
참고로, 이라크의 [[알 후세인 미사일]](Al Hussein)은 스커드-디(Scud-D)와 사거리가 같다.
 
== 제원 ==
{| class="wikitable"
!나토 코드
!Scud-A
!Scud-B
!Scud-C
!Scud-D
|-----
!미군 코드
!SS-1b
!SS-1c
!SS-1d
!SS-1e
|-----
|개발연도
|1957
|1965
|1965
|1980년대
|-----
|퇴역
|1978
|
|
|-----
|사거리(km)
|130
|300
|575~600
|700
|-----
|[[원형 공산 오차|CEP]](m)
|4000
|900
|900
|50
|}
 
그러나, 이란의 [[샤하브-2]] (스커드 C)의 사거리는 750 km, [[원형 공산 오차|CEP]]는 50 m 로 알려져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화성 6호]](스커드 C)의 [[원형 공산 오차|CEP]]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란과의 기술교환 등을 고려하면, [[원형 공산 오차|CEP]]는 900 m보단 낮을것으로 추정된다.
 
== 대한민국 ==
 
1992년 6월 8일,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대한민국]]이 최신형 스커드 미사일 2기를 연구목적으로 러시아에서 수입한다고 보도했다.<ref>러시아제 스커드미사일 수입설, 동아일보, 1992년 6월 5일</ref>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현재처럼 지속적인 핵탄두의 소형화를 성공한다면 2025년까지 다음과 같이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1433159 <北핵실험> 軍, 핵전 대비태세 점검 착수] 연합뉴스 2006-10-11</ref>
* 사정거리 53km의 170mm [[장사정포]] - 10kt급 이하의 핵탄두
* 사정거리 55km의 [[FROG-5]] 지대지 로켓 - 25kt급 이하의 핵탄두
* 사정거리 70km의 [[FROG-7]] 지대지 로켓 - 25kt급 이하의 핵탄두
* 사정거리 300km의 SCUD-B ([[화성 5호]]) 미사일 - 300킬로톤급 이하의 핵탄두
* 사정거리 500km의 SCUD-C ([[화성 6호]]) 미사일 - 300킬로톤급 이하의 핵탄두
 
[[과학로켓 2호]](KSR-II)는 대한민국이 발사한 [[관측 로켓]]이다. 1997년에 발사된 추력 8톤의 고체연료로켓이다. 2009년에 발사된 [[나로호]]의 2단 로켓도 추력 8톤의 고체연료로켓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스커드 미사일이 추력 8톤의 액체연료로켓을 사용한다.
 
== 연료주입 ==
[[나로호]]와 같은 [[액체산소]] 로켓은 연료주입 후 바로 발사해야 하며, 수시간이 지나면 극저온으로 인해 로켓 연료통이 부식된다. 그러나 [[러시아]], [[중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UDMH]] 연료는 [[극저온 연료]]가 아니라 [[저장성 연료]]라서, 연료 주입 후 2년동안 부식이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발사 직전에 로켓 연료를 주입하는 일이 없다. 고체로켓과 사실상 같은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 수많은 언론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로켓이 [[나로호]]와 같은 줄 알고 오보를 내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38&aid=0000334385] 따라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스커드 미사일 [[노동 1호]] 대포동 등의 연료주입을 정찰기나 정찰위성으로 사전에 파악해 발사 직전에 전투기 공습으로 타격할 수 있다는 뉴스는, 큰 오보이다. 연료 주입은 2년 전에 한다.
 
== 각주 ==
<references/>
 
== 관련 항목 ==
* 이란의 [[샤하브-1]]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화성 5호]] - 스커드 B 미사일
* 이란의 [[샤하브-2]]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화성 6호]] - 스커드 C 미사일
* 이란의 [[샤하브-3]]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화성 7호]] - [[노동 1호]] 미사일
* [[노동 2호]]
* [[FROG-7]]
 
== 외부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