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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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한 지 8개월 후인 [[9월 11일]], 부시와 미국은 [[9.11 테러]]에 마주쳤다. 테러리스트들이 납치한 여객기들이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와 [[워싱턴 D.C.]]의 [[미국 국방부|펜타곤]]에 부딪히는 사건이 일어났다. 세계무역센터의 쌍둥이 빌딩은 무너지고 펜타곤의 한 부분이 파괴되었으며, 약 3,000명의 희생자외 6,000명 이상의 부상자를 내었다.
 
미국은 곧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재벌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테러리스트 기구 [[알카에다]]가 911 테러 뒤에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빈 라덴의 본부들과 테러리스트 훈련소들은 [[아프가니스탄]]에 있었다. 부시는 아프가니스탄의 통치 단체 [[탈리반]]에 빈 라덴을 넘겨주고 훈련소들을 문닫으라는 명령을 내렸다. 탈리반이 거부하자, 부시는 테러에 전쟁을 선언하여 군사를 조직한다.- 전쟁선언은전쟁 Congress선언은 연방 의회에게의회에 그 권한이 있다. 엄연히 말해자면, 이라크 전쟁은 국제정세 안정을 위한 미국의 치안 행위였을 뿐, 공식적인 전쟁은 아니었다. 더하여 한국전쟁과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에서도 미국은 이와 같은 입장을 보였었다. 2001년 [[10월]]에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아프가니스탄에 군사 선전을 하였다.
 
[[10월]]에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아프가니스탄에 군사 선전을 하였다.
 
==== 경제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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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경제적 어려움은 [[2002년]]과 [[2003년]]에 계속 되었다. 경기 부양책으로 부시는 감세와 실업자 보조를 실시했다. 그는 또한 다른 나라들과 무역 협정들을 협상하는 데 더 넓은 권위를 의회에 물었다. 의회는 부시의 계획을 옮기는 데 법률 제정을 승인하였다. 그러나 부시가 요구한 것들보다 더 작은 감세를 통과시켰다.
 
일각에서는2007년에는 미국의 초대형 [[모기지론]] 대부업체들이 파산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일어났다. 이 사태는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금융 시장에 큰 영향를 끼쳤다. 일각에서는 이 사태의 원인으로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의 신자유주의적신자유주의적인 경제 정책을 지목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간의 많은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 경제 ==
===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
{{본문|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일각에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원인으로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의 신자유주의적 경제 정책을 지목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간의 많은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 외교정책외교 정책 ==
[[파일:Bush 2002 UNGA.jpg|thumb|right|[[유엔 총회]]에서 [[이라크]] 근심 논쟁에 대한 연설을 하는 부시 (2002).]]
[[파일:GW Bush and Hamid Karzai in Kabul 2006-03-01.jpg|thumb|right|[[카불]]에서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함께 (2006).]]
=== 테러 국가와의 관계 ===
{{본문|악의 축}}
조지 부시 대통령은 [[9·11 테러]] 이후 [[이슬람]]무장항쟁을 무장 항쟁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거나 추인하는 일부 서남아시아 국가들과의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2002년 국정연설에서 부시 대통령은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란, 이라크를 '[[악의 축]](axis of evil)'이라고 표현해 화제가 됐다. 2003년에는 '무법정권무법 정권'(Outlaw Regime)'이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2004년에는 '가장 위험한 정권 '(the most dangerous regime)'이라는 표현이 등장했다.
 
==== 아프가니스탄 ====
* [[탈레반]]정권 축출
* [[오사마 빈라덴]] 현상금
 
==== 이라크 ====
* [[사담 후세인]] 대통령 사형
* [[이라크]]과도정부 수립 후 미군 주둔
 
2001년에는 [[탈레반]]이 [[오사마 빈 라덴]] 등을 지원했다는 혐의를 적용해서 아프가니스탄에 미군을 투입하여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부를 붕괴시켰다. 2003년에는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소지했다는 점을 들어 4년간 [[이라크 전쟁]]을 일으켜 수없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 뒤 [[2006년]] [[12월]]에는 [[이라크]] 대통령 [[사담 후세인]]을 처형하고 이라크에 과도정부를 수립했으나 정치적 이견으로 이라크는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 이란 ====
{{빈 문단}}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도중에 끊임없이 인질 사태가 발생하고 미국 내에서는 평화주의자들의 전쟁 반대 시위가 계속되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2262650 공화당 전대 주변, 평화주의자 반전시위 '봇물'][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7190110 탈레반 인질 납치극 아직도 ‘현재 진행형’]</ref> [[9·11 테러]] 이후 체포된 테러 용의자들을 수감하기 위해 [[쿠바]] [[관타나모 만]]에 [[관타나모 만 수용소]]를 세우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인권 침해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 [[2007년]] [[2월 13일]] 북핵시설 불능화 및 중유 100만톤 상당 에너지 경제 지원 골자로 한 '2·13합의' 타결
* [[2007년]] [[10월 3일]] 핵불능화 및 핵신고 연내 완료를 골자로 한 '10·3합의' 타결 <ref>[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925010709231110040 "부시와 협상종결 수순" vs "美 압박전술"]</ref>
* [[2008년]] [[6월 27일]] 냉각탑 폭파 <ref>[http://www.cbs.co.kr/Nocut/Show.asp?IDX=924852 지금 북한 영변 핵시설에선 무슨 일이…]</ref>
* [[2008년]] [[10월 11일]] [[테러지원국]] 해제 <ref>[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sid2=268&cid=185893&iid=82052&oid=052&aid=0000220733 북한 핵실험 우려로 테러 해제]</ref>
 
== 기타 ==
1985년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권유로 기독교 신앙에 귀의하게 되었다.<ref name="귀의1">[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0030297& 미 대통령 당선자 부시의 신앙 내력 :: 네이버 뉴스<!-- 봇이 붙인 제목 -->]</ref> 이후 그는 매일 아침 성경을 읽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ref name="귀의1"/> [[2000년]] [[미국]]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나는 교회를 사랑하고 찬송하는 것을 좋아하며 매일 기도한다"고 답하기도 했다.<ref name="귀의1"/>
 
=== 퇴임후퇴임 후 ===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단순한 여행 목적으로 [[2009년]] [[7월 3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2009 제주 하계포럼' 참석을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했다. [[8월 3일]]에는 [[대한민국]]의 [[안동]]을 방문하였다. 방한 기간 동안 [[이명박]] 대통령과 회동을 갖고 재계인사 등을 만나는 등 미국과 한국 사이의 우호관계를 드러내기도했다. 그는 "퇴임 이후 행보는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 구현에 맞추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부시 기념 도서관'과 '정책연구소'를 설립 중에 있다"면서 "전 세계 독재국가와 민주주의가 핍박받고 있는 나라에서 민주화운동을 벌이고 있는 인사들의 글과 자료도 전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청계재단]] 설립 소식을 접하고는 "이명박 대통령이 전 재산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대단한 일"이라고 평했다.<ref>[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4807&yy=2009 부시 "원더풀! 하회탈춤, 세계적 문화유산 될 것"],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222816 美 전직 대통령 '클린턴'은 北으로, '부시'는 南으로]</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