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로스 대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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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m 모바일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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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의 용모는 [[리시포스]]가 만든 조각상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그리고 조각가가 혼자 조각했지만, 알렉산더는 그것을 보고 마치 자신을 보고 만든 것 같다고 표현했다. 이런 특이성으로 그의 많은 후계자들과 친구들이 나중에 모방하려 노력했다. 다시말해 왼쪽으로 살짝 굽은 목의 균형과 그의 애간장을 녹이는 눈빛을 조각가는 정확하게 관찰했다. 그러나 아펠레스는 그의 인상을 정확하게 잡아내지 못하고, 더 어둡고 거무스름하게 나타냈다. 그는 상당한 색채의 물감이 있었으나 그의 가슴과 얼굴을 불그스름하게 나타냈다. 더욱이 그의 피부가 뿜어내는 기분 좋은 냄새와 입과 전신에서 나오는 향기 있어 그의 의류는 항상 그 냄새가 배여 있었고 이것을 아리스토제누스의 기억에서 읽어볼 수 있다.
 
용모가 빼어난 편은 아니었다. [[마케도니아 인]] 기준에서도 그는 다부지고 용맹했지만 키가 작았다. 그의 턱수염은 드문드문 나 있어서 마케도니아의 털 많은 귀족들이 면도하도록 만들었다. 그의 목은 좀 뒤틀려있어서 그는 약간 위쪽을 향해 보는 것 같았다. 그의 오드아이는 여성처럼 반짝거렸고, 좋지못한좋지 못한 고음의 거친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다.
 
고대의 작가들은 알렉산더가 리시포스가 그린 초상화를 보고 정말 기뻐하며 그의 모습을 담은 다른 작품들을 금지시켜버렸다. [[리시포스]]는 자주 알렉산더와 다른 인사들의 조각상 계획을 위해 불려갔고 자연적인 묘사로 유명했으며 그의 정적인 자세의 작품은 가장 믿을만한 묘사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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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스스로가 신이라는 점을 믿었던 것 같으며, 적어도 신이 되려고 했던 것 같다. [[올림피아스]]는 항상 그가 [[제우스]]의 아들이라고 주장했고, 시와에 아문에서 그에게 [[신탁]]을 내린 것으로 그 설명은 확인된 것 같다. 그는 스스로 제우스-아문의 아들이라고 생각하며 궁정에서 페르시아 관습을 사용했지만, 마케도니아 인들은 거부했고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이런 행동은 궁정 내의 많은 귀족들의 지지를 잃게 만들었으나, 알렉산더는 실용적이었기에 대부분의 왕국에서 왕이 신성하다고 여겨지는 문화적으로 거리가 있는 사람들을 다스리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과대망상보다 그의 행동은 그의 권력을 지키고 왕국을 계속 뭉쳐놓으려는 실용적인 시도였을 것이다.
 
알렉산더는 세 번 결혼했다. [[박트리아]] 귀족 옥시라테스의 딸인 [[록사네]]와는 사랑에 빠진 것이며, 다리우스의 딸인 페르시아 공주 [[스타테이라 2세]]와 아르타적시스 3세의 딸인 [[파리사티스 2세]]와는 정치적인 이유였다. 그는 정식으로 두 아들이 있었는데, 하나는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4세]]는 [[록사네]]의 아들이며, 다른 하나는 마케도니아의 [[헤라클레스]]로 그의 정부인 <nowiki>[[바르시네]]</nowiki>에게서 낳은 아들이다. 다른 아들은 록사네가 바빌론에서 아이를 잃어버렸다.
 
알렉산더는 또한 그의 친구, 장군들과 호위인 헤파이스티온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는데 다들 마케도니아 귀족의 아들들이었다. 헤파이스티온의 죽음은 알렉산더를 망쳐놨다. 그 사건은 알렉산더의 건강을 망쳤고, 그의 사망 직전에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 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