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란반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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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Jutland peninsula 2.png|250px|thumb|윌란 반도]]
'''윌란 반도'''({{llang|da|Jylland Halvø}}, {{문화어|위틀란 반도}}) 혹은 '''유틀란트 반도'''({{llang|de|Jütland Halbinse}})는
== 지리 ==
서쪽으로는 [[북해]], 북쪽으로는 [[스카게라크 해협]], 동쪽으로는 [[카테가트 해협]]과 [[발트 해]], 남쪽으로는 [[독일]]과의 경계를 형성한다. 윌란 반도의 북쪽 2/3는 [[덴마크]]의 영토이다. 반도의 북쪽 끝 부분은 [[1825년]] 홍수로 인해 [[림 협만]]이 생겨나 [[섬]]으로 떨어져 나갔다. 이 섬이 [[벤쉬셀튀 섬]]이며, 아직도 반도의 일부로 취급된다. 남쪽 1/3은 [[독일]]의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에 속하며, 역사적으로 [[슐레스비히]]와 [[홀슈타인]] 공작령에 해당한다.
== 역사 ==
[[스코네]], [[셸란 섬]]과 함께 덴마크의 역사적 지역으로 여겨졌으며 고대에는 [[게르만족]]의 분파 가운데 하나인 [[킴브리족]]이 거주했다. 450년경에는 [[유럽 대륙]]에 거주하던 [[앵글인]], [[색슨인]], [[유트인]]이 [[그레이트브리튼 섬]]으로 이주했는데 앵글인은 그레이트브리튼 섬에 "[[잉글랜드]]"라는 이름의 왕국을 수립했다.
8세기부터는 [[데인인]]이 [[프랑크인]]의 침공에 방어하기 위해 윌란 반도 남부에서 [[북해]], [[발트 해]]에 이르는 거대한 요새를 건립했다. 772년부터 804년까지 일어난 [[색슨 전쟁]] 이전까지 윌란 반도 최남단에 거주하던 색슨인은 [[이교 (종교)|이교]]를 숭배했지만 [[카롤루스 대제]]가 이끄는 군대에 정복되면서부터 [[기독교]]로 개종하게 된다.
18세기 말에는 [[아이더 운하]], 1895년에는 [[킬 운하]]가 개통되면서 발트 해와 북해를 오가는 교통의 중심지로 여겨졌다. 이 때문에 덴마크와 독일은 이 지역의 지배권을 놓고 전쟁을 벌이기도 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진행 중이던 1916년에는 [[영국]] 해군과 [[독일 제국]] 해군 간의 [[유틀란트 해전]]이 벌어졌다.
{{위키공용분류|Jut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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