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교통: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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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 교통 ==
1893년에 시작된 태국의 철도는 그 뒤 국유화되어 태국국유철도가 운영하고 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철도가 가장 발달된 나라로 철도만 이용해도 전국 어느 곳이나 여행할 수 있다.<ref name="김성기">{{서적 인용 |저자= 김성기 |제목= 코스따라 세계여행 동남아시아 |꺾쇠표= 예 |날짜= 2000 |출판사=민서출판사 |id={{ISBN |9788942200467}} }}</ref> {{Rp|54}} 철도망은 국내 주요 도시 간을 연결하고 있는데, 주요한 노선은 방콕을 중심으로 방사상으로 뻗어 있다. 즉 [[쁘라 나콘 씨 아유타야|아유타야]]와 피차눌로크, 람팡을 지나 [[치앙마이]]에 이르는 북선(北線), 아유타야, 사라부리, 니콘라차시마, 콘켄, 우돈타니, 코라토를 거쳐 [[농카이]] 또는 [[우번]]에 이르는 동북선(東北線)(또는 북동선), 아란야부라테이트를 지나 캄보디아 국유철도에 접속하는 동선(東線), [[핫야이]]를 거쳐 말레이시아의 철도로 연결되는 남선(南線) 등 4개 노선이다. 남선은 말라야 철도로 [[말레이시아]]와 연결되어 있어 방콕에서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까지 직행할 수 있다. 이 노선은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한 국제 노선이다. 방콕에서 매일 오후 1회 떠나는 이 열차는 말레이시아의 [[버터워스]]와 쿠알라룸푸르 등 2곳에서 갈아탄 후 2박 3일만에 싱가포르에 도착하게 된다. 방콕에서 버터워스까지는 태국 국철이 다니며 버터워스에서 싱가포르까지는 말레이시아 국철이 연결하고 있다.<ref name="김성기"/> {{Rp|54}} 또한 [[캄보디아]], [[라오스]] 국경에도 철도노선이 있고, [[메콩강]] 유역권 개발 구상에 따라 양국간에는 연장 계획도 있다. 1m의 협궤(狹軌)가 쓰이고 있고, 장작을 때서 움직이는 증기기관차가 중심이었는데, 1965년 무렵부터는 디젤화가 추진되었다.<ref>《[[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지리/세계의 여러 나라/아시아/아시아의 교통|아시아의 교통]]〉</ref> 방콕 시내에는 중심부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방콕 스카이트레인]](BTS)이라 불리는 고가철도와 [[방콕 지하철|방콕 메트로]](MRT)라 불리는 지하철이 근년에 잇달아 개통하였다.
 
남선(南線)은 방콕에서 출발하여 서쪽으로 향하여 [[나콘빠톰 주|나콘빠톰 역]]에 이르고 이어서 3개의 노선으로 분기된다. 한 노선은 서쪽으로 향하여 [[깐차나부리 주]](210&nbsp;km)에 이르고, 또 하나는 북쪽으로 향하여 [[수판부리 주]](157&nbsp;km)에 이른다. 남선은 계속 남쪽으로 향하여 간다. 그리하여 [[랏차부리 주]], [[펫차부리 주]], [[후아힌|후아힌 역]], [[쁘라추압키리칸 주]], [[춤폰 주|춤폰 역]]을 거쳐 [[수랏타니 주|수랏타니 역]](678&nbsp;km)에 이른다. 수랏타니에서는 서쪽으로 분기하여 키리랏니콤 군(คีรีรัฐนิคม)으로 향하는 지선이 있고, 본선은 남쪽으로 향하여 [[나콘시탐마랏 주]]의 퉁쏜(Thung Song, ทุ่งสง) 분기역에 이르고 여기서 지선이 뜨랑(ตรัง)주의 칸땅(Kantang)으로 갈라진다. 본선은 나콘씨탐마랏(Nakhon Sri Thammarat)을 거쳐, [[파탈룽]]을 경유하고 [[송클라 주]]의 [[핫야이 분기역|핫야이]]에 이른다. 여기서, [[얄라 주]]의 쑹까이꼴록(สุไหงโก-ลก)을 거쳐 빠당베싸(ปาดังเบซาร์)에 이르고 여기서 말레이시아의 철도와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