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마린온 추락 사고: 두 판 사이의 차이

추락한 수리온은 2018년 1월 10일 제1해병사단 항공대에 인수되었다.<ref name="날개">{{뉴스 인용|저자=전현석|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18/2018071800147.html|title=10m 상공서 시험 비행중 곤두박질… "날개 떨어져 나갔다"|date=2018-07-18|publisher=조선일보|language=ko|accessdate=18 July 2018}}</ref> 사고 당일 제작사에서 정비를 한 후 [[포항공항]]에서 시험비행을 하기 위해 이륙한 직후 지상 10m 높이에서 추락하였다.<ref>{{뉴스 인용|저자=이승형·손대성|url=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7/17/0200000000AKR20180717160700053.HTML?input=1195m|title="10ｍ 상공서 곤두박질"…해병대 헬기 점검비행 중 추락 참사|date=2018-07-17|publisher=연합뉴스|language=ko|accessdate=18 July 2018}}</ref> 이 사고로 조종사 2명, 정비사 1명, 승무원 2명이 사망하고 추락 과정에서 기체 밖으로 튕겨나간 정비사 1명이 부상당했으며부상당하였으며, 화재진압 과정에서 해군 소방요원 1명도 부상당했다부상당하였다.<ref name="사상자"/> 사망자 5명은 [[포항병원]]에 안치되었으며, 부상당한 정비사는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옮겨졌다. 군은 장례를 추진했으나 유족은 사고 원인 규명과 관련자 처벌이 없는데 장례 일정을 협의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반발하였다.<ref name="대충묻고치아라">{{뉴스 인용|url=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7/18/0200000000AKR20180718080951053.HTML?input=1195m|title="사고 원인도 모르는데"…추락 헬기 유족 군 당국에 반발(종합)|date=2018-07-18|publisher=연합뉴스|language=ko|accessdate=18 July 2018}}</ref>

2018년 7월 18일 해병대와 육군은 수리온의 운항을 전면 중지하고 조사를 시작했다시작하였다.<ref>{{뉴스 인용|저자=김관용|url=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3457126619275832&mediaCodeNo=257&OutLnkChk=Y|title=해병대 헬기 순직장병, 1계급 특진…육군 '수리온'도 전면 운행 중단|date=2018-07-18|publisher=이데일리|language=ko|accessdate=18 July 2018}}</ref> 뒤이어 경찰청과 산림청, 제주소방본부도 수리온의 운항을 중단했다중단하였다.<ref>{{뉴스 인용|저자=김혜영|url=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53732&plink=TIT&cooper=SBSNEWS|title='마린온' 날자마자 날개 추락…동일 계열 90여 대 운항 중단|date=2018-07-19|publisher=SBS|language=ko|accessdate=19 July 2018}}</ref>

사망한 승무원의 유가족을 대리하는 박영진 변호사는 사고현장 CCTV를 통해 이륙 1분도 안되어 주익이 분리되어 날아가고 기체가 추락했다고추락하였다고 주장했다주장하였다.<ref>{{뉴스 인용|저자=김지연|url=http://www.segye.com/newsView/20180718003725|title=[단독] "15분간 초동진압 못해" vs "곧바로 시작, 15분 걸렸을뿐"|date=2018-07-18|publisher=세계일보|language=ko|accessdate=18 July 2018}}</ref> 해병대가 공개한 CCTV에서도 회전익 중 한 개가 먼저 떨어지고, 그것이 회전익의 뭉치와 동체를 연결하는 축과 부딪혀 부러뜨리는 모습이 확인되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jtbc.joins.com/html/240/NB11667240.html|title=헬기 날개 갑자기 '휙'…마린온 사고 순간 CCTV 보니|authors=유선의|date=2018-07-18|publisher=JTBC|language=ko|accessdate=19 July 2018}}</ref> 이를 근거로 일부에서는 기체 결함이나 정비 불량을 원인으로 주장하고 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nocutnews.co.kr/news/5002148|title="마린온, 고작 10미터 날고 쾅! 조종사는 베테랑 중 베테랑"|date=2018-07-18|publisher=노컷뉴스|language=ko|accessdate=18 July 2018}}</ref>

유가족들은 사고 직후 해병대가 화재의 초동진화에 실패하고, 해병 1사단장이 유가족에게 찾아오지도 않았으며, 영결식에 대해서 유가족들이 허락한 적도 없고 통보 받은 적도 없는데 독단적으로 결정했다면서결정하였다면서 해병대의 초동 대응과 수습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주장하였다.<ref>{{뉴스 인용|저자=박광수|url=http://news.joins.com/article/22813604|title='포항 헬기사고' 유족 "뜨자마자 프로펠러 날아가…초기진압도 실패"|date=2018-07-18|publisher=중앙일보|language=ko|accessdate=19 July 2018}}</ref> 이에 대해 해병대는 항공기지의 소방대가 초동진화를 14분만에 완료했고완료하였고, 사단장이 유가족들을 만나지 못한 일에 대해서는 이해를 구했으며구하였으며, 영결식과 관련된 내용은 오보라고 주장했다주장하였다. 또한 시험비행에 불필요하게 많은 인원이 탔다는 주장에는 정비 이후의 비행임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주장하였다. 그러나 유가족은 전문 정비사가 탑승한 것이 아니라면서 다시 반박했다반박하였다.<ref>{{뉴스 인용|저자=김지연|url=http://www.segye.com/newsView/20180718006351|title=[단독] 헬기사고 군 "적정 인원 탑승" VS 유가족 "전문정비사 탑승 안했다" 재반박|date=2018-07-19|publisher=세계일보|language=ko|accessdate=19 July 2018}}</ref>

또한 유가족들은 이번 사고를 조사하는 조사위원회가 해병대, 해군, 공군,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이 모두 군과 관련된 기관이기 때문에 중립성과 신뢰성에 의문이 있으므로 중립적 성격의 조사위원회의 구성을 요구했다요구하였다.<ref>{{뉴스 인용|저자=문석준|url=http://www.nocutnews.co.kr/news/5002988|title=해병대 헬기 추락 참사 유가족 '중립적 조사위원회' 구성 요구 |date=2018-07-19|publisher=노컷뉴스|language=ko|accessdate=19 July 2018}}</ref> 특히 [[국방기술품질원]] 직원 3명은 기관이 조사의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조사위원에 포함되어있다는포함되어 있다는 유가족의 항의로 인하여 제외되었다.<ref>{{뉴스 인용|저자=윤두열|url=http://news.jtbc.joins.com/html/897/NB11667897.html|title=시신 마주한 유족들 오열…사고조사위 '셀프 조사' 항의|date=2018-07-19|publisher=JTBC|language=ko|accessdate=19 July 2018}}</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