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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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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의 전성기 ===
네 왕국의 통합은 스페인 제국의 기초를 다지게 된다.<ref>{{언어링크|en}} [http://www.ucalgary.ca/applied_history/tutor/eurvoya/Imperial.html 스페인 제국 참고 자료] {{웨이백|url=http://www.ucalgary.ca/applied_history/tutor/eurvoya/Imperial.html |date=20080629000351 }}</ref> 16세기와 17세기 대부분에 걸쳐 세계 최강대국의 지위를 누렸으며 식민지 무역으로 쌓은 부를 누렸다. 그중에서도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가|합스부르크 왕조]] 때에 이르러 최고의 영화를 쌓게 된다. 다만 [[네덜란드 독립 전쟁]]과 [[이탈리아 전쟁]], 오스만-합스부르크 전쟁, 영국과 스페인 간 전쟁(1585년)으로 여러 고비를 겪었다.<ref>{{언어링크|en}} [http://libro.uca.edu/payne1/spainport1.htm Stanley G. A History of Spain and Portugal; Ch. 13 Castile-León in the Era of the Great Reconquest].</ref> [[칼뱅주의]]의 영향을 받은 [[개신교]] 국가인 [[네덜란드]]는 반란을 일으켜 독립을 하기에 이르렀다.
 
막대한 부를 바탕으로 스페인은 [[남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멕시코]], 오늘날 [[미국]]의 남서부 지방에서부터 [[필리핀]], [[마리아나 제도]]까지 차지하게 된다. [[1580년]]부터는 지금의 포르투갈 영토와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는 물론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의 전체 혹은 일부 영토를 정복하고 스페인의 영향력이 북부 아프리카까지 미치게 된다. 스페인 제국은 이때부터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이라는 별칭을 얻게 돼 “스페인이 움직이면 전 세계가 두려워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바다와 육지를 넘어 바닷길이 열리면서 유럽의 제국주의가 첫 발을 디디게 된 것이다. 금은이나 [[향신료]], 진귀한 농산물을 약탈하면서 스페인 항해자들은 유럽인에게 신세계를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ref>George Weidenfeld & Nicholson, Rivers of gold: the rise of the Spanish Empire.</ref> 당대는 분명 스페인의 개화기로서 지금은 스페인의 황금기로 칭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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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
[[2002년]] 1월 1일 [[스페인 페세타]]가 [[유로화]]로 대체되면서 15개국과 함께 유로존으로 편입, 새로운 변혁기를 맞게 된다. 유로존으로의 편입은 스페인에 새로운 경제 성장을 가능케 했다.<ref>{{언어링크|en}} [httphttps://web.archive.org/web/20081217080357/http://www.iht.com/articles/2002/07/11/a10_18.php "Economy reaps benefits of entry to the 'club' "]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ref> 도입 후 스페인의 경제 성장률은 유럽 연합 평균을 웃돌았지만 지나치게 늘어난 국부 팽창이 미칠 악영향과 최근 대외 적자가 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f>{{언어링크|en}} [http://www.economist.com/displayStory.cfm?story_id=9118701 스페인의 경제] [[이코노미스트]].</ref>
 
[[2004년]] 3월 11일 [[2004년 마드리드 동시 다발 테러 사건]]이 일어나 아침 시간에 출근하던 사람들이 희생됐으며 [[ETA]]가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ref>{{언어링크|en}} [http://www.theguardian.com/world/2004/mar/13/spain.gilestremlett2' 《Guardian 뉴스》]</ref> 2004년 3월 13일 토요일 정오, 중도 우파인 [[스페인 국민당]](Partido Popular)의 대변인이었던 Eduardo Zaplana는 검찰 수사가 [[ETA]]에 집중되어 있다고 발표한다. 이는 스페인 총선거 하루 전날 일이었다. PRISA 그룹에 속한 la SER 에선 정부 대변인 발언을 부인하며 검찰 당국이 이슬람 세력을 수사 중이라고 발언, 총선거 하루 전날 시민들은 SMS와 전화 등을 통해 오후 6시 국민당 본부 앞에 모여 "사실을 원한다.", "거짓말쟁이들", "선거 전에 우린 사실을 알고 싶다.", "Aznar(당시 국민당의 스페인 총리) 너는 알고 있다!" 등의 슬로건을 내달고 시위가 이루어진다.<ref>{{언어링크|es}} [https://es.wikipedia.org/wiki/Atentados_del_11_de_marzo_de_2004] Atentados del 11 de marzo de 2004</ref><ref>[[2004년 마드리드 동시다발 테러 사건]]</ref> 결국 다음 날 총선거에서 중도좌파인 [[스페인 사회노동당]]이 승리하게 된다. 이 총선거에 2500만명이라는 역사상 가장 많은 국민이 선거에 참여했으며 국민당과 사회노동당, 두 정당에 표가 가장 많이 집중된 선거(82%)로 기록되었다.<ref>{{언어링크|es}} [https://es.wikipedia.org/wiki/Reacciones_pol%C3%ADticas_a_los_atentados_del_11_de_marzo_de_2004] 2004년 3월 11일 테러에 이은 정치적 반응.</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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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 ===
{{본문|스페인의 기후}}
스페인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자면 기후 또한 다양하게 나뉜다. 대개 스페인의 기후는 세 구역으로 나뉜다.<ref>{{웹 인용|url=http://www.schweizerbart.de/resources/downloads/paper_free/55034.pdf |title=World Map of the Köppen-Geiger climate classification updated – (see p.3) |format=PDF |date= |accessdate=2011-04-30}}</ref><ref>http://www.city-data.com/forum/attachments/weather/56180d1263187925-ultimate-climate-poll-koppen-climate-classification-kottek_et_al_2006.gif</ref><ref>[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7/74/Koppen_World_Map.png ]{{깨진 링크{{웨이백|url=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7/74/Koppen_World_Map.png |date=2013년20110430154838 7월}}</ref>
* [[지중해성 기후]]는 안달루시아 평원 해안가에서 시작해서 [[바르셀로나]]와 피레네 산맥 인근까지 해안 기후의 특성을 보인다.
* [[대륙성 기후]]는 지중해성 기후의 특성과 혼재하여 나타나는 기후 특성으로 특히 [[마드리드]]를 비롯한 내륙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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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우파 정부를 총괄하던 호세 마리아 아스나르 총리는 1999년 유로화 도입을 성사시킴과 동시에 스페인에 새로운 경제 부흥기를 열었다. 2006년 10월 기준 실직률은 7.6%였으며, 이는 1990년대 초반 20%를 넘어섰던 것에 비해 엄청나게 양호하다. 그러나 계속된 [[인플레이션]]이 스페인 경제의 먹구름으로 남아 있다.<ref>{{언어링크|en}} [http://www.oecdobserver.org/news/fullstory.php/aid/1592/Spain%92s_economy_.html 스페인의 경제: 갭을 줄여라]," in the ''[[OECD]] Observer.''(2005)</ref> 또한 [[경제 협력 개발 기구|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및 영국과 더불어 가장 교육 환경이 형편없다는 악평도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ref>{{언어링크|en}} [http://www.oecd.org/dataoecd/51/21/37392840.pdf OECD 보고서(2006)] '''(PDF)'''</ref>
 
한편 스페인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유럽 연합 국가의 일자리를 가장 많이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f>{{언어링크|en}} [http://www.guardian.co.uk/spain/article/0,,1830838,00.html 가디언 지 발표 (경제 통계)]</ref> 외국계 자본의 적극적인 투자와 더불어 유럽 국가 중 가장 역동적인 경제 발달 양상을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ref>{{언어링크|en}} [http://www.la-moncloa.es/NR/rdonlyres/2E85E75E-E2D9-4148-B1DF-950B06696A6C/74823/Chapter_2.PDF 스페인 경제 리포트] '''(PDF)'''</ref> 대표적으로 스페인의 관광 산업은 지난 40년간 세계 2위 수준으로 발전해<ref name="guru">{{언어링크|en}} [http://www.theglobalguru.com/article.php?id=60&offer=GURU001 "Global Guru" analysis] {{웨이백|url=http://www.theglobalguru.com/article.php?id=60&offer=GURU001 |date=20110106210622 }}.</ref> 그 가치만 400억 유로에 달하며 전체 GDP의 5%를 차지할 정도로 기여도가 높다.<ref>{{언어링크|en}} [http://www.bde.es/informes/be/boleco/coye.pdf 스페인 국립 은행 보고서] {{웨이백|url=http://www.bde.es/informes/be/boleco/coye.pdf |date=20080726044741 }} '''(PDF)'''</ref>
 
부동산 거품 현상은 스페인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건설업 호황과 함께 전체 GDP의 16%, 구직자의 12%를 창출해 내고 있다.<ref>{{언어링크|en}} [http://www.europeanfoundation.org/docs/id210.pdf EUROPEAN FOUNDATION INTELLIGENCE DIGEST] {{웨이백|url=http://www.europeanfoundation.org/docs/id210.pdf |date=20080819191609 }} '''(PDF)'''</ref> 하지만 [[독일]] 신문지 디벨트에 따르면 [[2011년]] 스페인의 1인당 국민 소득은 독일에 따라잡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도 하다.<ref>{{언어링크|en}} [http://www.europeanfoundation.org/docs/id210.pdf 유럽재단 참고 자료] {{웨이백|url=http://www.europeanfoundation.org/docs/id210.pdf |date=20080819191609 }} '''(PDF)'''</ref> 스페인 내 가계 부채는 10년 만에 3배로 뛰어 올라 저소득층의 경우 소득 중 부채 비율이 12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ref>{{언어링크|en}} [http://www.bde.es/informes/be/boleco/2005/be0507e.pdf 스페인 국립 은행 경제 보고서 2005/07] {{웨이백|url=http://www.bde.es/informes/be/boleco/2005/be0507e.pdf |date=20110722185109 }} '''(PDF)'''</ref>
 
2008-09 신용위기와 일련의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해 부동산 시장 불황이 스페인 전역의 화두로 등장했다. 다행히 스페인 국내 은행업계와 재계는 [[미국]]과 [[영국]]에 비해 타격을 덜 받았다. 이는 보수적인 스페인 재계의 제재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된다. 스페인 경제부는 1979년 자국 은행권 위기와 1993년 부동산 위기로 은행 위기가 일어났던 일을 상기하고 있었다. 실제로 스페인 제1의 은행인 방코 산탄데르는 영국 정부가 추진한 영국 내 은행권 구제책에도 참여했다.<ref>[[Charles Emrys Smith|Charles Smith]], article: "Spain", in Wankel, C. (ed.) ''Encyclopedia of Business in Today's World'', California, USA, 2009.</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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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 ===
{{본문|스페인의 관광}}
지난 40년 간 스페인의 관광은 세계 2위 규모로 성장했으며 그 가치만 4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을 추정돼 2006년 기준 GDP 5%에 달한다.<ref>[http://www.theglobalguru.com/article.php?id=60&offer=GURU001 "Global Guru" analysis The Global Guru] {{웨이백|url=http://www.theglobalguru.com/article.php?id=60&offer=GURU001 |date=20110106210622 }} 2008-08-13</ref><ref>[http://www.bde.es/informes/be/boleco/coye.pdf Bank of Spain "Economic report"] {{웨이백|url=http://www.bde.es/informes/be/boleco/coye.pdf |date=20080726044741 }} 2008-08-13</ref> 스페인에서 관광이 흥한 이유는 상대적으로 온화하고 햇볕이 많은 기후와 지리적인 요인 그리고 시설 투자와 다채로운 관광 인프라가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역사, 문화 유적지가 결합돼 개발과 실업률 저하에도 기여한다. 스페인 내 호텔의 별점 체계는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엄격하고 요구 사항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 별점 자체가 다른 국가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각 숙박시설이 받은 별점의 가치가 다른 국가에 비해 그만큼 까다로운 평가 과정을 찍기에 타국가에 비해서는 더 시설이 좋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ref>[http://www.telegraph.co.uk/travel/columnists/nicktrend/5422970/European-hotel-star-ratings-explained.html European hotel star ratings explained] The Daily Telegraph 2010-09-04</ref>
 
=== 에너지 ===
[[파일:Aerogenerador Unión Fenosa.jpg|thumb|200px|페노사 사의 풍력발전기]]
스페인은 현재 대체에너지 생산과 개발에서 선두적인 고지를 점하고 있다. 2010년 미국 정부와 함께 알바라도 I으로 불리는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착수하면서 이를 입증하기에 이른다.<ref>[http://www.npr.org/templates/story/story.php?storyId=128532115 Morning Edition, Spain Is World's Leader In Solar Energy] Npr.org 2010-07-15</ref><ref>[{{웹 인용 |url=http://www.europeanfutureenergyforum.com/renewable-energy-news/spain-becomes-solar-power-world-leader |제목=Spain becomes solar power world leader Europeanfutureenergyforum.com] |확인날짜=2010년 09월 04일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01124024231/http://europeanfutureenergyforum.com/renewable-energy-news/spain-becomes-solar-power-world-leader |보존날짜=2010년 11월 24일 |깨진링크=예 }}</ref> 풍력 발전의 경우에도 유럽 국가에서 위상이 높으며 2010년에만 풍력으로 얻는 전력량이 42,976 GWh에 달해 전체 전력량 중 16.4%를 풍력으로 대체했다. 이는 유럽국가로서는 처음으로 [[독일]]을 제친 성과이다.<ref>[http://www.eolicenergynews.org/?p=4082 Spain becomes the first European wind energy producer after overcoming Germany for the first time Eolic Energy News]</ref><ref>[http://www.aeeolica.es/ Asociación Empresarial Eólica – Spanish Wind Energy Association – Energía Eólica] 2011-04-30}}</ref> 한편, 2010년 11월 9일 풍력발전이 내륙 전력 수요의 절반 이상(53%)을 차지하는 기록을 거두었다.<ref>[{{웹 인용 |url=http://www.renovablesmadeinspain.es/noticia/pagid/205/titulo/La%20e%C3%B3lica%20en%20Espa%C3%B1a%20bate%20de%20nuevo%20su%20marca%20de%20potencia%20instant%C3%A1nea/len/en/ |제목=Wind power in Spain breaks new instantaneous power record] |확인날짜=2011년 06월 05일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11214141437/http://www.renovablesmadeinspain.es/noticia/pagid/205/titulo/La%20e%C3%B3lica%20en%20Espa%C3%B1a%20bate%20de%20nuevo%20su%20marca%20de%20potencia%20instant%C3%A1nea/len/en/ |보존날짜=2011년 12월 14일 |깨진링크=예 }}</ref> 14개의 원자로에 필적할 만한 양에 해당하는 수치다.<ref>[http://www.elpais.com/articulo/sociedad/reactores/nucleares/movidos/viento/elpepusoc/20101109elpepusoc_4/Tes Morning Edition 14 reactores nucleares movidos por el viento]</ref> 현재 스페인에서는 수력발전과 바이오메스를 비롯해 2곳의 조력발전소가 건설 중에 있다.<ref>[http://revista.consumer.es/web/es/20050501/medioambiente/69696.php Morning Edition La Fuerza del Mar]</ref>
 
총량으로 볼 때 스페인의 대체에너지는 2009년 기준으로 전체의 12.5%를 차지했다. 정부 차원에서는 2020년까지 전체 에너지 수급의 20%를 대체에너지로 한다는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ref>[http://www.businessgreen.com/business-green/news/2258758/spain-proposes-doubling Rachel Fielding: ''Spain proposes doubling of renewable energy capacity'', in Business Green] 2010-03-02</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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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교통 체계는 중앙집권화되어 있어 6개의 고속도로가 수도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바스크, 카탈루냐, 발렌시아, 안달루시아, 에스트레마두라, 갈리시아로 퍼져있다. 대서양을 따라서도 페롤-비고, 칸타브리아 지방에서 지중해 지역(히로나~카디스)을 잇는 고속도로가 있다.
 
고속철도 체계로서는 유럽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면서 [[중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넓은 규모이다.<ref>[{{웹 인용 |url=http://blog.raileurope.com/high-speed-rail-news/the-need-for-speed-high-speed-rail-in-europe-do-you-speak-spanish |제목=고속철도 규모로 본 유럽] |확인날짜=2011년 11월 01일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10202103102/http://blog.raileurope.com/high-speed-rail-news/the-need-for-speed-high-speed-rail-in-europe-do-you-speak-spanish |보존날짜=2011년 02월 02일 |깨진링크=예 }}</ref><ref>[http://www.theolivepress.es/spain-news/2010/11/17/spain-speeds-ahead/ Spain-Speed up]</ref><ref>[http://beta2.tbo.com/business/business/2010/oct/15/foreign-companies-vying-for-florida-high-speed-rai-ar-23443]/</ref> 2010년 10월 부로 말라가, 세비야,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바야도리드를 잇는 총 연장규모 3500km의 철도가 개통했으며 평균 속도 300&nbsp;km (대한민국의 [[한국고속철도|KTX]]와 동일)로 운행한다. 보통 일본의 [[신칸센]], 프랑스 [[TGV]] 다음으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ref>[http://www.elmundo.es/mundodinero/2010/11/09/economia/1289304399.html El AVE español, el más veloz del mundo y el segundo en puntualidad]</ref> 정시를 지키느냐에 관해서 98.54%의 비율로 99%에 달하는 신칸센 다음으로 가장 높은 정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ref>[http://www.railpro.co.uk/magazine/?idArticles=34 Spain powers ahead with high-speed rail] {{웨이백|url=http://www.railpro.co.uk/magazine/?idArticles=34 |date=20110721092807 }} 2010-01</ref> 현재 스페인 정부의 고속철도 계획은 2020년까지의 계획은 주요 도시를 모두 마드리드와 3시간 안에 연결하는 것이며 총 연장 길이는 7000km에 이르게 된다.
 
공항의 수로는 47곳이 있으며 가장 붐비는 공항은 마드리드 공항(Barajas)으로 세계에서 11번째로 붐비는 공항으로 유럽 연합에서는 4번째로 가장 붐비는 공항이다. 바르셀로나 공항(El Prat)도 중추 공항으로서 2008년 기준 3천만 명의 여행객이 다녀갔다. 주요 공항으로는 그란 카나리아 공항, 말라가 공항, 발렌시아 공항, 세비야 공항, 팔마 데 마요르카 공항(마요르카 섬), 알리칸테 공항, 빌바오 공항 등이 있다.
 
스페인 정부는 전기 자동차를 2014년까지 100만 대로 늘리는 계획을 시작했으며 이는 국가 에너지 절약과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ref>[{{웹 인용 |url=http://www.triplepundit.com/pages/algae-based-biofuels-in-plain--003362.php |제목=Algae Based Biofuels in Plain English: Why it Matters, How it Works. (algae algaebiofuels carbonsequestration valcent vertigro algaebasedbiofuels ethanol)] |확인날짜=2008년 10월 21일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090106014819/http://www.triplepundit.com/pages/algae-based-biofuels-in-plain--003362.php |보존날짜=2009년 01월 06일 |깨진링크=예 }}</ref> 스페인 산업부는 "전기자동차가 미래 산업 혁명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이에 나서고 있다.<ref>[{{웹 인용 |url=http://www.triplepundit.com/pages/spain-to-put-1-million-electri-003363.php |제목=Spain to Put 1 million Electric Cars on the Road] |확인날짜=2008년 10월 21일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081204121228/http://www.triplepundit.com/pages/spain-to-put-1-million-electri-003363.php |보존날짜=2008년 12월 04일 |깨진링크=예 }}</ref>
 
== 국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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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페인으로의 이민}}
{{참고|재스페인 한국인}}
스페인 정부 자료에 따르면, 스페인 내 외국인 거주자는 450만 명에 달한다. 전체 인구의 11% 정도를 차지하는 수치다.<ref>Red Cross, World Disasters Report 2006.</ref> 외국인 중 [[모로코]]에서 온 사람이 가장 많아서 50만 명 이상이며, 20만 명이 [[루마니아]], 26만 명이 [[콜롬비아]] 출신이다. [[영국]]을 비롯한 [[프랑스]], [[아르헨티나]], [[독일]], [[볼리비아]] 출신 인구도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 [[2005년]] 이민자 계획 수립으로 70만 명의 이민자를 다시 받아들이기로 결정한다. 2000년 이후 스페인은 출생률이 인구 대체 수준의 절반 수준이었음에도 이민자 유입 덕택에 인구 증가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민자 유입이 모두 합법적이지는 않아서 지중해를 통해 밀입국하는 인구가 발생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ref>{{언어링크|en}} [http://www.ine.es/prodyser/pubweb/anuario06/anu06_02demog.pdf 스페인 통계청(2006년 1월)] '''(PDF)'''</ref><ref>{{언어링크|en}} [http://www.imdiversity.com/villages/hispanic/world_international/pns_immigration_shift_1204.asp 이민자 이동: 미국보다 스페인을 더 선호하는 라틴 아메리카 사람들].</ref><ref>{{언어링크|en}} [http://www.businessweek.com/magazine/content/07_21/b4035066.htm 비즈니스위크 지 스페인 : 이민자 환영].</ref><ref>[http://www.msnbc.msn.com/id/14628564/site/newsweek/page/0/ MSN, 유럽 사회에 몰려드는 새로운 물결, 이민자].</ref><ref>{{언어링크|en}} [httphttps://web.archive.org/web/20080214141447/http://www.iht.com/articles/2007/01/22/news/spain.php 스페인 청소년과 이민자 간 다툼].</ref> 스페인에는 한국인도 3606명이 거주하고 있다.
 
[[2004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유럽에서 스페인의 이민자 비율은 두 번째로 높다.<ref>{{언어링크|en}} [http://epp.eurostat.ec.europa.eu/cache/ITY_OFFPUB/KS-NK-06-001/EN/KS-NK-06-001-EN.PDF Eurostat-유럽의 인구분포(통계 자료)] {{웨이백|url=http://epp.eurostat.ec.europa.eu/cache/ITY_OFFPUB/KS-NK-06-001/EN/KS-NK-06-001-EN.PDF |date=20080819191607 }} '''(PDF)'''</ref>
 
이민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선 라틴 아메리카 국가와의 오랜 관계 때문이기도 하며, 아프리카 대륙과 상대적으로 가까운 지리적 특성도 또 다른 이유이다. 더군다나 스페인 사회 구조의 특징상 지하 경제와 농업이 발달되어 있어 저임금 노동자가 많이 필요하기에 이민자가 노동자로서 밀입국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도 한 이유가 된다. 다른 이유로는 서유럽에서 퇴직한 뒤 햇볕이 많고 지중해성 기후로 유명한 스페인으로 이민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으로, 유럽 국가 중 지난 {{언제|날짜=2014-7-3}}6년간 이민 인구가 가장 많았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스페인은 서유럽인이 가장 선호하는 이민국이기도 하다.<ref>{{언어링크|en}} [http://international.ibox.bg/news/id_1406161495 <<News.bg>> "Europeans Favour Spain for Expat Jobs"]</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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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한림원 ===
[[스페인 한림원]]({{llang|es|Real Academia Española}})은 스페인어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 기관이다. [[마드리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스페인 각 지방뿐 아니라 21개국의 [[라틴 아메리카]] 국가와 교류를 증진하고 스페인어 교류를 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학술원의 공식 표어는 ''Limpia, fija y da esplendor'', 즉 “정의롭고 기틀을 다지고 빛을 발한다.”이다.<ref>{{언어링크|es}} [http://www.rae.es/rae/gestores/gespub000001.nsf/voTodosporId/CEDF300E8D943D3FC12571360037CC94?OpenDocument&i=0 Real Academia Española] {{웨이백|url=http://www.rae.es/rae/gestores/gespub000001.nsf/voTodosporId/CEDF300E8D943D3FC12571360037CC94?OpenDocument&i=0 |date=20100929155935 }}.</ref>
 
== 국제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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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경 없는 기자회]]
| 세계 언론 자유 지수
| 33위(169개국)<ref>{{언어링크|en}} [httphttps://web.archive.org/web/20080526071051/http://www.rsf.org/article.php3?id_article=24025/%2F 연간세계자유지수 보고서(2007)]</ref>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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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링크|es|en}} [http://www.la-moncloa.es 스페인 정부 웹사이트]
* {{언어링크|es|ko|en}} [http://www.mae.es/Embajadas/seul/co/home 주대한민국스페인대사관]
* {{언어링크|ko}} [https://web.archive.org/web/20110815200304/http://esp.mofat.go.kr/kor/eu/esp/main/index.jsp 주스페인대한민국대사관]
* {{언어링크|ko}} [http://worldnet.kbs.co.kr/europe/spain/ 스페인 관련 정보(KBS 월드넷)]
* {{언어링크|ko}} [http://www.haninbcn.com/ 스페인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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