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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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우크라이나의 역사는 [[동슬라브족]]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최소한 9세기 무렵 이후로는 우크라이나의 영토가 중세 동슬라브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키예프 공국]]으로 알려진 이 나라는 [[유럽]]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나라가 되었으나 12세기에 분열되었다. 14세기부터 우크라이나 일대는 여러 지방 세력에 의해 분열되어 [[몽골족]]·[[폴란드]]·[[리투아니아]] 등의 지배를 받았다. 19세기까지 우크라이나의 가장 큰 부분이 [[러시아 제국]]에 통합되었고, 나머지 부분은 [[오스트리아-헝가리]]의 통제하에 놓였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혁명]] 후의 혼란과 끊임 없는 전쟁 속에서 여러 차례 독립을 시도하여 1917년에 민족국가를 건설했으나, 1922년에 [[소비에트 연방]]에 강제합병되었다. 1923년 소비에트 연방 헌법의 적용을 받았다. 1991년 소련 해체와 함께 독립하였다. 군사력 운영의 질적 수준은 아직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중간사이다. 지하자원도 풍부하여, 도네츠 탄전의 석탄, 크리보이로그의 철광석, 카르파티아 유전과 천연가스, 그 밖에 망간, 우라늄, 식염, 칼리염, 석회석 등을 산출한다. 주민은 73%가 우크라이나인, 22%가 러시아인이다. 산업으로는 석탄·철광·선철의 생산에 있어서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풍부한 수력전기를 이용하여 기계제조공업·화학공업이 크게 발달했으며 유수의 공업지대를 이루고 있다. 석탄업, 철강업, 기계제조업, 화학공업의 중심은 돈바스·드네프르 주이며, 드네프르강의 하구에서 키예프까지의[[키이우]]까지의 사이에는 6개소의 수력발전소가 단계상(段階狀)으로 건설되어 있다. 우크라이나의 경지율은 약 70%에 이르고 있어, 겨울밀·옥수수·보리·사탕무·해바라기·포도의 재배, 가축사양 등에서는 구 소련 시절 매우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온난한 크림반도 남단과 광천(鑛泉)이 솟는 카르파트 지방은 중요한 관광·보양지이다. <ref>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지리/세계의 여러 나라/독립국가연합·동유럽/우크라이나·벨로루시·몰도바#우크라이나|우크라이나]]〉</ref>러시아의 작가 [[니콜라이 고골]]의 작품 〈[[타라스 부리바]]〉의 배경이 되기로도 알려졌다. 공용어는 [[우크라이나어]] 및 [[러시아어]]가 쓰이고, 국민의 대다수가 믿는 종교는 [[우크라이나 정교회]]이다.
 
== 자연 환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