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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공공연한 반 이스라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인물이였는데, 특히 2005년 10월에는 “[[이스라엘]]은 지도상에서 없어져야 한다”라는 발언으로 국가 지도자로서 부적합한 발언이라는 국제적인 비난을 받았으며<ref>{{웹 인용|url=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0604/h2006043018382022450.htm
|제목=월드컵 新나치주의자 주의보|저자=[[한국일보]]|날짜=2006-04-30|확인일자확인날짜=2010-08-06}}</ref> [[홀로코스트]]를 거짓된 신화라고 여러 차례 주장하는 한편 2006년 12월에는 각국의 [[홀로코스트 부인|홀로코스트 부인론자]]들을 이란으로 초청해 반유대주의·반시오니즘 회의인 [[이란 홀로코스트 국제회의]]를 주최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그의 행보는 서방세계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으며, 특히 유대인들은 그를 “유대인의 상처도 모르는 돼지만도 못한 인간”이라고 비난하였다.
 
대외 관계에서 보이는 그의 돌출 행보가 국제적인 주목과 파장을 낳고 있는 것과는 달리 그는 이란 내부에서는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는 독재적인 대통령은 아니었다. 이란의 독특한 이슬람 공화국 신정 체제하에서 행정부 대통령의 권한은 지극히 제한되어 있으며, 실권은 이슬람 성직자회의가 선출하는 최고지도자인 [[모하메드 알리 하메네이|알리 하메네이]]가 쥐고 있다. 행정부 대통령이 추진하는 안건은 최고지도자에 의해 거부권 행사가 가능하며, 권력 행사에 필수적인 군 및 사법부도 최고지도자 지배하에 있다. 개혁파로 분류되는 전임 하타미의 개혁 실패도 성직자회의와 최고지도자의 견제가 원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