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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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부'''({{llang|sga|Mumu|[ˈmuṽu]}})는 오늘날의 [[먼스터]]({{llang|en|Munster}}, {{llang|ga|Mumhan|무운[ˈmuːn]}}) 지역의 옛 이름이다. [[철기시대]]부터 [[중세 성기]]에 이르기까지 이 지역에 존재했던 정체를 '''무운 왕국'''({{llang|ga|Ríocht Mumhan|리크트 무운}}, {{llang|en|Kingdom of Munster}})이라고 한다.
 
초기 무운은 [[이베르니인]] 왕들이 다스렸고, 그들을 [[다리너]]라고 했다. 다리너는 2세기경에 [[데르그티너]] 씨족에게 밀려나고, 데르그티너는 [[오가나크터|오가나크터조]]의 선조가 된다. 이 때 무운은 북쪽의 [[코나크타]]와 함께 [[에린]] 땅을 남북으로 양분했다. 코나크타와 [[아르드리]] 자리를 두고 다툴 때도 있었으나 결국 패배하고 패권은 [[콘 케트커하크케드커하크]]의 후손들인 코나크타에게 넘어간다.
 
무운은 7세기에 큰 변화를 겪게 되는데, 동쪽 변경인 [[오스라거]]가 독립해 나가고 [[무스크라거]] 등 여러 소왕국들이 이합집산한 끝에 [[오가나크터|오가나크터조]]가 권력을 잡았다. 이후 3세기 동안 [[오가나크트 카실]]([[오 술라반|설리번씨]]의 조상), [[오가나크트 글렌담너크]]([[오 키브|키프씨]]의 조상) 등 분가들이 왕위를 두고 다투었다. 이 시기에 기독교화가 이루어졌고, [[카라그 파드러그]]가 왕국의 중심지가 되었다. [[팔버 플란 막 아도 디브]], [[카헐 막 핑기너]] 두 왕의 치세에 먼스터는 강국으로 중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