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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를 하는 매춘부는 인류 역사에서 오래된 직업 중 하나이다. 매매란 사유재산 개념과 맞물려 있는 행위인데, 인류는 [[청동기 시대]] 무렵부터 계급의식, 사유재산 관념 등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류는 [[구석기 시대]]에는 채집, 어로, 수렵 등으로 삶을 영위했고 [[신석기 시대]]에 농경을 시작하였다. 직업은 생계를 위해 한가지 일을 계속적으로 하는 것을 말하므로 직업이 분화되지 않고 단순히 생존을 위해 어로, 채집, 사냥 등을 한 것을 직업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청동기 이후 계급분화와 함께 직업적 개념이 생겨났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청동기 시기인 기원전 3000년 경에 매춘에 대한 고고학적인 증거가 발견되었다.<ref>[http://www.kyongbuk.co.kr/main/news/news_content.php?id=610549&news_area=130&news_divide=13002&news_local=&effect=4 성매매특별법] 경북일보 2013-01-23</ref><ref name="정범">[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0010779 성매매방지, '성 구매자 엄단'이 우선과제]. 노컷뉴스. 2004년 9월 22일.</ref><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3251874 청동기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연합뉴스. 2010년 4월 29일.</ref>
 
성매매는 계급사회, [[자본주의]]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대 그리스]]에서 성매매는 성인 남성이 여성·남자 아이를 사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여성 [[매춘부]]의 경우 자립할 수 있었고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경우도 있었다. 매춘부들은 일반인들과 명확하게 구별되는 옷을 입어야 했으며 세금도 납부하여야 했다. 또한 신전의 여사제들은 축제 등 일정한 기간 동안 매춘에 종사하기도 하였다. 남성 매춘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갖고 있던 [[동성애|동성애욕]]을 반영하는 것으로, 풋내기 청년들이 주요 고객이었다. 고대 [[아테네]]에서는 소년 [[노예]]들이 매춘부로 일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자유로운 신분의 소년들이 투표권을 잃을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몸을 파는 경우도 있었다.
 
== 성매매와 인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