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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는 원래 하나의 섬이었으나 1672년 21대 당주이자 쓰시마 후추 번 3대 번주인 [[소 요시자네]](宗義眞) 때 작은 배가 아소만과 대마도 동부를 왕래할 수 있도록 오후나고시(大船越)이라는 운하를 만들어 두 개의 섬으로 나뉘었고 1900년 [[일본 제국 해군]]이 [[러일 전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소만(浅茅湾)에 있는 군함을 쓰시마 동쪽 해상으로 빨리 이동시키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제키세토(万関瀬戸)라 불리는 더 큰 폭의 운하를 만들게 되었다. 만제키세토는 쓰시마 섬을 위 아래로 나누는 경계로, 쓰시마 북부를 가미시마(上島), 남부를 시모시마(下島)라 부른다.
 
=== 영토 논쟁분쟁? ===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정부 수립 직후인 1948년 8월 18일 성명에서 '대마도는 우리 땅'이니 일본은 속히 반환하라고 했다. 일본이 항의하자 이승만은 외무부를 시켜 1948년 9월 '대마도 속령(屬領)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1949년 1월 7일에도, 같은 주장을 하였다.<ref name="chosun0725">{{뉴스 인용| url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7/25/2008072501220.html| 뉴스 =조선일보| 제목 = [Why] "대마도는 우리 땅" 역사 근거 많다| 저자 = 이한우 기자 | 인용 = 이 대통령의 발언은 그때가 처음이 아니다. 그는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선포한 지 사흘 뒤인 8월 18일 성명에서 '대마도는 우리 땅'이니 일본은 속히 반환하라고 했다. 일본이 항의하자 이승만은 외무부를 시켜 그해 9월 '대마도 속령(屬領)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다.| 언어 = 한국어
| 확인날짜 = 2009-05-27| 날짜 = 2008-07-25 }}</ref><ref>{{웹 인용|url=http://bbs.dreamwiz.com/BIN/dreambbs.cgi?b=dic_eco&c=v&key=&word=&n=178&f=dic&m=&lc=15&up=|제목=드림위즈사전 : 오늘속의 역사 - 이승만 대통령, 대마도 일본에 반환요구|날짜=2006-01-07|출판사=드림위즈 사전|확인날짜=2010-01-12}}{{깨진 링크|url=http://bbs.dreamwiz.com/BIN/dreambbs.cgi?b=dic_eco&c=v&key=&word=&n=178&f=dic&m=&lc=15&up= }}</ref> 또한 [[1951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초안 작성 과정에서 [[4월 27일]] [[미국 국무부]]에 보낸 문서에서 대마도의 영유권을 돌려받아야 한다는 요구를 한 적이 있다. 그러나 미국은 이러한 요구를 거부하였다. [[2013년]] [[3월 22일]]에는 [[의정부시의회]]가 대마도 반환을 촉구하는 한편 대한민국정부차원의 반환 촉구를 요청하고 있다.<ref>[http://news1.kr/articles/?1060695 의정부시의회 대마도 영유권 주장…日언론 발끈?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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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8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여야 37명 의원들은 대마도 포럼을 창립하였다. [[허태열]] 한나라당 의원은 이날 포럼 창립식에서 "대마도는 역사적, 문화적, 인종적으로 우리 영토임이 분명하다"며 "대마도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초대 제헌국회에서의 영유권 주장과 [[샌프란시스코 강화회의]]에서의 반환 요구 이후로 사실상 전무한 상태로 현재까지 이르러왔다"고 지적하였고 여야 의원들은 일본이 불법으로 강점하고 있는 대마도를 조속히 반환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실제 대마도는 지리적으로 한국에 가깝고 대마도 주민의 혈통조사에서도 한국 혈통과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대마도 영유권 주장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내용을 설립 목적으로 하였다. 포럼 소속 의원들은 향후 활동과 관련, 매년 상반기(3월)와 하반기(11월)로 나눠 정책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결의안 채택과 국민운동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ref>[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92813020004100 "대마도는 우리땅" 여야 의원 37명 대마도포럼 창립] [[아시아경제]] 2010년 9월 28일 작성</ref>
 
다만 이러한 한국의 일부 지자체와 국회의원들의 발언과는 달리 쓰시마는 일본 국가 성립 이래 내내 일본의 영토로 인식되었고 인식해 왔으며, 삼국 시대 이래 한반도 국가들 가운데 어느 곳에서도 쓰시마를 자국 영토로 간주하고 실효 지배를 행했던 왕조나 정부는 한 곳도 없다.
 
== 관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