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미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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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시오 코르테스와 버니 샌더스, 엘리자베스 워랜 등 당내 민주사회주의 당파가 차기 혹은 차차기 대권 후보로 유력시되고, 또 2019년 상반기 대권 후보 후원액에서 버니 샌더스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을 봐서 민주사회주의 파벌이 민주당 내 주류 세력으로 등장했다고 볼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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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은 [[빅텐트]] 정당이기 때문에 [[중도우파]] 성향의 [[자유보수주의|온건 보수]] 정치인부터 [[사회주의]] [[좌익]] 성향인 정치인들까지 그 스펙트럼이 다양하지만, 주류는 주로 [[사회자유주의]](리버럴)이다.
 
수 십 년 동안 민주당원들은 루스벨트의 [[뉴딜정책]]을 찬성해왔으며, 공화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보주의]]적·[[민주주의]]적으로 여겨진다. 뉴딜정책 이후 공화당 내에서도 진보적인 인사가 증가하여 양당의 이념적 차이가 줄었다. 그러나 1960년대 공화당의 [[배리 골드워터]] 연방 상원의원이 이끈 보수주의 개혁 운동으로 공화당이 강경한 보수주의로 성향이 바뀌면서 [[미국 공화당]]과의 정치적 대립이 더욱 격화 되었다. 일례로 [[빌 클린턴]]은 재벌들의 세금을 인상했고, [[로널드 레이건]]은 재벌들의 [[세금]]을 인하했다. 유권자들에 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양당 간에 뚜렷한 차이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50%로 의견이 양분된 반면 [[2004년]]에는 양당의 정책이 확연히 다르다고 생각한 비율이 76%가 되어 [[1972년]]의 46%에 비해 크게 늘었다.<ref>폴 크루그먼, 미래를 말하다, 현대경제연구원BOOKS, p200 참고</ref> [[1930년대]] 이후로 민주당은 [[연방 정부]]의 확대, 사회자유주의, 친 서민 정책 등의 유연한 진보주의 노선을 이어갔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 미국 친기업 성향이나 친기득권 성향을 많이 보여서 많은 미국 백인 노동자 계층을 중심으로 중산층에게 불만이 쌓였다는 논란이 짙었다. [[동성애|성애동성애]], 임신 중절 찬성 등, [[보수주의]]적인 공화당에 비해 상당히 [[진보주의]]적인 성격을 강하게 드러낸다.
 
=== 분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