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노르웨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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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은 1921년 코민테른 가입(1919년 결정)으로 분당사태를 경험하기도 했다. [[코민테른]] 가입에 반대하던 세력은 노동당을 떠나 '노르웨이 사회민주노동당'({{llang|no|Norges Socialdemokratiske Arbeiderparti}})을 창당했다. [[1923년]] 노동당이 코민테른 탈퇴를 결정하는데, 이번에는 탈퇴에 반대해 일부세력이 '노르웨이 공산당'({{llang|no|Norges Kommunistiske Parti}})을 창당한다. [[1927년]]에 가서야 노동당과 사회민주노동당은 재통합하게 된다.
=== 복지국가 생각하기 ===
1928년 첫 노동당 정부가 성립되었지만 2주 밖에 유지하지 못한다. 1930년대 초 노동당은 혁명노선을 포기하고 개혁주의자의 길로 들어선다. 1935년 재집권에 성공한 이후 1965년까지 정권을 유지한다.(나치점령으로 망명정부가 수립된 1940-45년은 예외) 2차 세계대전 이후 20년의 거의 대부분을 [[에이나르 게르하르센]](Einar Gerhardsen)의 노동당 정부가 이끌면서, 전후 재건과 [[복지국가]]의 틀을 형성한다. 그 영향으로 게하르센은게르하르센은 ''조국의 아버지''(Landsfaderen)라 불리고 있다. 이후 1971-72년과 1973-81년, 1986-89년 , 1990-97년,2000-2001년 그리고 2005년에서 현재까지 집권했다. 50여년의 집권기간 동안 노동당은 노르웨이 복지국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 2011년 이후 ===
2011년 노동당의 공식당명을 기존의 노르웨이 노동당(Det norske Arbeiderparti)에서 노동당(Arbeiderpartiet)으로 변경했다. 노동당은 기존의 공식 당명과 일상적으로 불리는 당명이 서로 달라 유권자들이 투표소에서 혼란을 초래될 수 있어 변경했다고 주장했다. 당명변경으로 일상적으로 불리는 정당명칭이 투표용지에 기재되어 혼란의 가능성이 사라졌다.<ref>[http://www.abcnyheter.no/node/129030 Det norske Arbeiderparti ble Arbeiderpartiet] </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