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판첸 라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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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의 유복한 가문의 자식으로 태어났으며,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제4대 판첸 라마]]의 환생자로 지목되어 성대한 의식과 함께 [[짜시륀뽀 사원|타쉬룬포 사원]]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8살에 [[제5대 달라이 라마]]가 직접 승려 의식을 치루어주었으며, 로쌍예셰라는 이름을 내려주었다.
그가 32살일 때, 그는 베이징으로 칙서를 보내서 청나라 정부에게 예를 갖추었고, 이에 대한 화답으로 [[강희제]]가 그를 베이징으로 초대했으나 로쌍예셰는 천연두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그 곳으로 가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몽골의 왕이 티베트로 쳐들어와 티베트의 섭정을 살해했고, 창양갸초는 이 일로 진노하여 그의 직위를 내려놓겠다고 할 정도였다. 어쨌든 이로 인해 티베트의 국정은 대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이러한 난국에 로쌍예셰는 강희제로부터 편지를 받게되고, 1720년 [[제7대 달라이 라마]]가 즉위하자 로쌍예셰는 그에게 직접 왕관을 씌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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