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호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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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불호텔.jpg|섬네일|대불호텔은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한국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다.]]
'''대불호텔'''(大佛호텔) 또는 '''다이부츠 호텔'''(Daibutsu Hotel, {{llang|ja|大仏ホテル|다이부츠 호테루}})은 인천 일본 조계지에 있던 호텔로, 한국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었다.
 
== 역사 ==
 
1880년대부터 일본인 상인 호리 히사타로({{lang|ja|堀久太郎}})와 그의 아들 호리 리키타로({{lang|ja|掘力太郞}})는 호텔을 경영했다. 호텔 영업을 시작한 시기와 3층 벽돌제 건물을 세운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당시 숙박료는 일본식 호텔의 2배 이상이었으며, 당시 [[한양]]으로 가기 위해 배에서 [[인천항]]으로 내린 서양인들을 상대로 운영했다. [[헨리 아펜젤러]]나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등 선교사들의 회고록에도 자신들이 대불호텔에 숙박했던 기록이 남아 있다.
 
[[1899년]] [[경인선]]이 개통하면서<ref>{{뉴스 인용 |제목=十八日行 |url=http://viewer.nl.go.kr:8080/main.wviewer?cno=CNTS-00093703655 |출판사=황성신문 |저자= |날짜=1899-09-16 |확인날짜=2019-09-01 }}</ref><ref>{{뉴스 인용 |제목=汽車運行 |url=http://viewer.nl.go.kr:8080/main.wviewer?cno=CNTS-00093703713 |출판사=황성신문 |저자= |날짜=1899-09-19 |확인날짜=2019-09-01 }}</ref>, 인천항에서 한성으로 가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었다. 한성으로 가는 서양인들이 인천항에 머무를 필요가 없어지면서 대불호텔은 쇠락하였다.
 
1919년 중국인이 대불호텔 건물을 인수해 중화루(中華樓)라는 음식점으로 개업했다. 이후 임대건물 등으로 쓰다가 [[1978년]] 철거되었다.
 
== 재건 ==
 
2011년 5월 상가 신축공사를 하던 중 벽돌을 쌓아 만든 대불호텔 터가 발견되어 문화재청이 보존을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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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보기 ==
* [[손탁호텔]]
 
== 각주 ==
* [[손탁호텔]]
<references />
 
{{토막글|한국사|인천}}
 
[[분류:19세기 완공된 건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