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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년]] 8월, 미하일 도스토옙스키는 모스크바 군병원의 레지던트가 된다. 그는 이곳에서 [[제3 상인 길드]] 소속 상인 표도르 티모페예비치 네차예프({{llang|ru|Фёдор Тимофеевич Нечаев}})의 딸 마리아 표도로브나 네차예바({{llang|ru|Мария Фёдоровна Нечаева}})와 만나게 된다. 표도르 네차예프는 칼루가 현 보롭스크에서 직물 무역으로 크게 성공했는데, 나폴레옹 전쟁으로 거의 모든 재산을 상실했다. 마리야 네차예바의 언니 알렉산드라 네차예바는 [[제1 상인 길드]] 대표 알렉산드르 쿠마닌과 결혼했는데, 이들은 나중에 도스토옙스키의 운명과 복합적으로 얽히게 된다.
 
[[1820년]] [[1월 14일]] 미하일 안드레예비치와 마리야 네차예바는 모스크바 군병원 부속 성당에서 정교회 예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1820년 말, 큰아들 미하일이 태어난 후, 미하일 도스토옙스키는 군 의무 복무 기간의 만료로 군에서 제대했다. 그는 [[1821년]]에 [[마린스키 빈민 병원]]으로 일자리를 옮겼는데, 이곳은 국가에서도 공식적으로 '노동에 대한 적절한 보수를 지급하지 않으며, 개인 및 가족의 생계를 충분히 보장해주지 못하는' 곳으로 인정한 곳이었다. 이 병원의 대원칙은 24시간 아무때나 '빈자는 의료를 받을진료받을 권리를 갖는다'였다. 마린스키 빈민 병원이 있는 보제돔카 거리(오늘날의 노바야 보제돔카 거리. 보제돔카는 빈민 공동묘지라는 뜻)로 이사하는 동안, 도스토옙스키 부부는 두 번째 자녀가 태어나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모스크바에서의 어린 시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