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아누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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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시아의 포로 ===
그러나 [[259년]], 군세를 몰아 페르시아로 쳐들어 갔던 발레리아누스는 그만
London: Henry G. Bohn, 1853. (Book 9.7)</ref> 황제(임페라토르)가 적국의 포로가 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로마에서 전대미문의 사건이었다. 그 뒤로도 [[11세기]] [[셀주크 투르크]]와의 전투에서 포로가 된 [[동로마]]의 [[로마노스 4세|로마노스 4세 디오게네스]] 외에는 이러한 사례가 없었다. 이 사건은 데키우스가 전사한 아브리투스 전투와 함께 로마 제국의 국력 저하를 상징하는 사건으로 평가받으며, 이후 로마 세계는 스스로 황제(임페라토르)를 참칭하는 자들의 난립과 영토 분열 등으로 그 혼란이 더욱 심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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