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색슨 잉글랜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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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66년 [[정복왕 윌리엄]]이 이끄는 [[노르만인]]들이 잉글랜드를 정복하면서 앵글로색슨 시대는 끝나게 된다. 비록 지배층은 노르만인으로 바뀌었지만 앵글로색슨 정체성은 그 이후로도 살아남았으며, 오늘날의 [[잉글랜드인]] 민족성의 근간을 이루었다.
 
== 잉글랜드의 통일 ==
앵글로색슨인은 몇 개의 소왕국으로 나뉘어 있었으나, 일시적으로는 한 나라가 다른 소왕국의 반(半)독립을 인정하면서, 이들에게 종주권을 행사하는 수가 있었다. 9세기 초부터 웨섹스가 이 종주권을 장악했지만, 다른 소왕국의 독립은 방해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 때부터 데인인의 침입이 격렬하여 웨섹스를 제외한 앵글로색슨의 여러 왕국은 모두 멸망하고, 템스강 이북의 [[데인로]](Danelaw)를 중심으로 하는 데인인과 잉글랜드의 서남부 웨섹스 왕국이 서로 다투게 되었다. 처음에는 웨섹스 측이 열세로 런던도 빼앗겼지만 앨프레드 대왕 이후, 앵글로색슨인은 공세로 나가 차차 데인인 지역을 회복하고 에델스턴(Ethelstan)왕 때 처음으로 전잉글랜드 왕으로 호칭했다. 더욱이 에드가왕 때 데인로 지방의 데인인에게 자치를 인정했다고는 하나, 잉글랜드 왕국의 일원이라는 것을 서약시켜 앵글로색슨인과 데인인의 융합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10세기 말부터 또다시 데인인의 습격이 격심해지고, 오늘날의 잉글랜드의 기초를 형성하는 데는 1066년의 노르만 정복을 거치지 않으면 안된다.
 
{{앵글로색슨 잉글랜드}}
{{서양 중세사}}
{{글로벌|제목=잉글랜드의 통일|주소=https://ko.wikisource.org/wiki/글로벌_세계_대백과사전/세계사/중세_유럽과_아시아/봉건제도와_이슬람_문화/잉글랜드의_통일#잉글랜드의_통일〔槪說〕}}
 
[[분류:중세 전기]]
[[분류:잉글랜드의 중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