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약탈 (455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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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아프리카를 점령한 반달족 ====
보니파키우스는 침략군으로 돌변한 반달족을 막아보려고 했지만 연패하다가 430년에 서로마로 퇴각하고 말았다. 서로마에 불만이 많던 북아프리카 토착민족들은 반달족에게 협조적이였기에 전투은 가이세리크에게 유리하였다. 439년 10월 19일 반달족이 카르타고를 점령해서 북아프리카 지역세서지역에서 서로마 세력을 완전히 몰아내고 반달왕국을 건설하였다. 이로인해 곡창지대였던 북아프리카를 빼앗긴 서로마는 심한 타격을 입었다.
 
반달족은 442년 로마와 협정을 맺어 아프리카, 비자케나, 누미디아 일부 지방의 지배자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대륙의 야만족 출신 답지 않게 카르타고를 기점으로 하여 해양강국이 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런 노력으로 반달족 함대는 지중해 서쪽의 많은 부분을 정복하고 사르데냐, 코르시카, 시칠리아를 합병하며 지중해내에 세력을 넓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