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씨식사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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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씨식사사'''》({{zh|s=施氏食狮史|t=施氏食獅史|p=Shī Shì shí shī shǐ}})는 [[중화민국]] 초기의 [[언어학|언어학자]]인 [[자오위안런]]이 쓴 서로 다른 [[성조]]의 shi (스)로만 되어 있는 유희시(遊戱詩)이다. 한자로 쓰면 이해할 수 있지만 병음으로는 해석이 곤란하다. 이 시는 [[중국어]]의 라틴문자화가 불합리하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 같지만, 실제 자오위안런은 국어로마자(國語羅馬字) 제정의 주요 일원이었으므로, 중국어의 라틴문자화가 백화문에는 적합하지만 [[문어 (언어)|문어]]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 원문 ==
 
{{인용문4
|1=石室詩士施氏,嗜獅,誓食十獅。氏時時適市視獅。十時,適十獅適市。是時,適施氏適市。氏視是十獅,恃矢勢,使是十獅逝世。氏拾是十獅屍,適石室。石室濕,氏使侍拭石室。石室拭,氏始試食是十獅。食時,始識是十獅屍,實十石獅屍。試釋是事。
|2=趙元任 《施氏食獅史》
|3=석굴에 사는 [[시인]] [[시 (성씨)#베풀 시 施|시(施)씨]]는 [[사자]]가 좋아서 사자 열 마리를 먹겠노라 맹세했다. 그는 때때로 사자를 보러 시장에 갔다. 열 시가 되자 사자가 시장에 왔다. 그러자 그가 열 마리의 사자를 보고, 자신 있는 활솜씨로 열 마리 사자를 죽였다. 그는 열 마리의 사자 시체를 석굴로 가져갔다. 석굴이 습해, 심부름꾼에게 석굴을 청소시켰다. 석굴이 깨끗해지자, 그는 사자 열 마리를 먹어보기 시작했다. 먹어보니, 그는 열 마리 사자 시체가 실은 열 덩어리의 돌 사자 시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인가.
|4=자오위안런 《시씨식사사》
}}
 
==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