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47-8: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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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이로니컬하게도 항공기술의 발달로 단 두 개의 엔진만을 장착, 연료는 훨씬 절감되면서도 747기에 버금가는 성능과 운항거리를 자랑하는 중형 여객기([[보잉767]], [[보잉 777]], [[787]])들의 등장도 한몫을 했다.
 
세계 각국 나라 항공사들의 반응에 의하면, 좌석은 모두 채우지 못하면서도 20만 달러(2억 4천만 원)가 넘는 220톤 가량의 연료를 가득 채워야 하는 비효율성을 더이상 감당을 할 수가 없다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설상가상으로 항공 여행객들까지 여행의 편의성을 고려해 중소형기를 통한 운항횟수가 많은 것을 더 많이 선호하는 것도 747기의 단종을 부채질한 결과를 낳은 것이다.
 
그런 항공 업계의 과도한 유지비용 지출에다 효율성 저하로 인해 찬밥신세를 면하지 못하면서 여객형(I)은 단종되었고, 화물기(F)만 생산하고 있다. [[2017년]] [[8월 1일]] [[대한항공]] 측에 여객형이 마지막으로 인도됨으로써 [[여객기]]로서의 747기 역사는 48년 만에 막을 내렸다.